[미래대우] 한화시스템, 미국 수소 산업 진출...계열사 동반 성장 기대
[미래대우] 한화시스템, 미국 수소 산업 진출...계열사 동반 성장 기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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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한화시스템에 대해 그룹 계열사들의 미국 수소 산업 진출 시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부분가치합산(SOTP)을 통해 방산부문과 ICT부문의 가치를 합산해 산출했다”며 “그룹 계열사들의 미국 수소 사업진출 기반 성장에 따른 한화시스템 ICT사업의 중장기 성장 기대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룹 계열사들의 성장은 한화시스템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계열사들의 신사업 진출에 따른 외형성장은 한화시스템 ICT 사업 규모 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한화시스템의 ICT 사업은 1992년 한화 정보팀에서 시작됐으며 그룹 계열사향 매출 증대로 성장해왔다”며 “현재는 매출의 약 80%가 그룹 계열사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ICT 사업의 전신은 한화S&C인데 2018년 한화시스템과의 합병을 통해 공정거래법상 일감 몰아주기 규제와도 무관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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