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모빌리티, 주차 공유서비스 '파킹프렌즈' 눈길
한컴 모빌리티, 주차 공유서비스 '파킹프렌즈' 눈길
  • 김일웅 기자
  • 승인 2020.0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영대표, 주 서비스 플랫폼 지자체 마음 훔쳐
4차산업 혁명.. 이용객 "파킹프렌즈"로 주차 걱정 끝

한컴 모빌리티의 "파킹프렌즈"...일반 사람들에겐  아직 낮설다. 하지만, 지자체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다.

한컴 모빌리티는 현재 서울 10개 자치구를 비롯해 부산 진구, 광주 북구, 남양주등 에 loT 공유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현재영 대표는 한컴그룹에 게열사인 한컴MDS IoT사업총괄 부사장이었던 2019년 미래엔씨티를 인수하며 모빌리티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는 미래엔씨티 창업자 최천우 대표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파킹프렌즈는 2018년 출시된 서비스다. 골목길, 주택가 빈 주차면을 공유해 수익을 발생시킨다. IoT 센서를 기반으로 점유 상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저전력·장거리 사물인터넷 전용 통신망 '로라(LoRa)망'을 사용하기에 배터리는 3년까지 유지된다.

"파킹프렌즈"는 한컴 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IoT 센서 와 주차 공간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차면을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장 검색-예약-결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차면 1면당 1개씩 설치되는 IoT 센서와 CCTV(옵션)를 활용하여 주차면을 제공한 파트너에게 실시간 정산/수익 관리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자체, 주차장 운영사 등 데스크톱을기반으로 주차장 현황을 모니터링 하는 파트너들을 위한 웹기반의 대시 보드를 제공한다.

한컴 모빌리티 '파킹프렌즈' 운영 솔루션 시스템
한컴 모빌리티 '파킹프렌즈' 운영 솔루션 시스템

부족한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주차난 문제를 앓고 있는 지자체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없다. 지자체는 불법주차로 많은  고충을 격고있다. 공유주차서비스인 "파킹프렌즈"를 이용하면 주차장 문제를 해소할수있다는 전망이다.

이용객들도 자신이 이동하는 곳에 주차장을 확인할 수 있고, 미리 예약을 통해 빠른 주차가 가능한것이다. 또한, 시내 중심가에 일반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비싼 요금을 지불 할 수 밖에 없는 이용객들에게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개인이 주차면을 가지고 있다면 주차면을 제공 할 수 있다. 이에 따른 수익은 당연히 제공된다. 부수익이 생긴는 셈이다. 이러한 공유주차 서비스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4차 혁명의 플랫폼 사업으로 촉망 받고있다.

이용자들은 주차장을 찾아 배회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주차면 제공자들은 수익을 챙길 수 있다. 지자체는 불법 주차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지자체는 IoT 센서를 통해 수집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차장 건설 예산 절약 및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어 복잡한 도시의 주차문제가 사라지는 셈이다. 지자체들은 한컴 모빌리티의 "파킹프렌즈"는 소문을 듣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도입 하려고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