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동 전 삼성전자 고문이 학교법인 호서학원은 이사장에 취임했다.
학교법인 호서학원은 2일 호서대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이순동 8대 이사장 취임예배를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무한경쟁의 교육시장에서 우리는 무한책임을 갖고 교육에 나서야 하며, 바로 이것이 우리의 존립이념이고 교육의 가치”라며 “설립자의 초심을 잊지 않고 흔들림 없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삼성전자 홍보실장, 삼성전략기획실 사장, 한국광고총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학사,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한양대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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