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CJ ENM, 디지털·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긍정 효과 기대
[KB증권] CJ ENM, 디지털·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긍정 효과 기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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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외부환경 불확실성을 감안해 디지털과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1분기엔 코로나19 관련 부정적 영향이 부각됐지만 향후 매출 정상화시 이익체력이 오히려 좋아질 것이란 관측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5만5천원을 제시했다.

KB증권은 "CJ ENM의 핵심사업인 미디어부문은 광고 매출 감소를 감안해 비용 효율화가 예상된다 "고 밝혔다. 회사는 2020년 미디어 제작비를 10~15% 축소하고, 교차편성을 확대해 타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부문은 유튜브 및 티빙의 트래픽이 증가한 데 힘입어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코로나19 관련 영향은 사업부별로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디어는 광고경기 부진, 영화는 박스오피스 급감에 따라 매출 감소가 불가피했다. 1분기 CJ ENM의 TV광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7%, 영화부문은 41.9% 역성장하는 등 광고경기 위축과 오프라인 경기 부진의 영향이 부각됐다.

반면 디지털과 커머스 사업은 언택트 수혜가 부각되면서 양호한 성장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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