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파워풀엑스, 백화점·온라인 매출 지속 성장 할 것
[신한금투] 파워풀엑스, 백화점·온라인 매출 지속 성장 할 것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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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파워풀엑스에 대해 리커버리크림은 캐시카우로 자리잡았으며, 메디핑 등 신제품 라인도 기대가 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 기업의 대표 제품으로는 리커버리크림, 메디핑, 씨엘라이트 등이 있다”면서 “유통채널별로는 휴게소 비중이 49%로 가장 높고, 이외에 온라인과 벤더 비중이 각각 18%, 16%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리커버리크림이 든든한 캐시카우 역할을 맡고 있다는 분석이다. 파스와 바디 & 마사지 크림 시장에는 2016년에 집인했다. 스포츠 스타 모델을 앞세운 마케팅과 휴게소를 주력으로 한 유통 채널 전략 덕분에 2017년 129억원 매출을 기록한 뒤 3년 연속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리커버리크림의 작년 기준 매출 비중은 7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며 “올해에도 125억원의 매출액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리커버리크림을 제외한 매출액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2019년 36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메디핑의 고성장 덕분이다. 2018년 매출액 12억원에서 2019년 3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씨엘라이트는 바르는 셀룰라이트 크림이다. 2조5000억원 규모의 다이어트 시장 진입을 위해 2017년 론칭했다. 프쌤은 매일유업, 대웅제액과 공동개발한 단백질 음료로, 지난해에 론칭해 올해 매출액 30억원이 기대된다.

올해 전체 실적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2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면서 “백화점, 온라인 채널 매출액이 각각 35%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단백질 음료 프쌤 매출액이 30억원을 기록하는 등 기타 품목 매출액은 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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