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5..(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5.25..(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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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靑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신임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을 갖고 3차 추경과 고용보험법안 등을 논의할 예정.

文은 21대 국회 개원에 맞춰 다음 달 초 국회에서 개원 연설을 할 예정.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당선인 총회를 열고 6선 박병석 의원을 21대 국회의장으로 추대할 예정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은 4선 김상희 의원을 추대할 예정으로 김 의원은 최초의 여성 부의장에 오르게 될 전망.

▶호남 출신의 전·현직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서 격돌 가능성이 여권서 제기.

서울 종로에 당선된 이낙연 前총리가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종로를 물려주고 '코로나 국민 총리'라는 별명을 얻은 정세균 총리도 대선에 뛰어들 준비하고 있다는 말이 나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盧 추도식서 "노무현 재단과 민주당을 향한 검은 그림자가 걷히지 않는다“는 발언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옴.

청와대 출신 친노 윤건영 당선인이 노무현재단 관련 차명계좌 운영설과 관련 한 언론이 취재하고 있는 것과 관련 尹은 ”반박과 해명 증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는 비대위 지도부를 청년, 전문가, 초·재선을 중심으로 구성할 방침.

金은 27일 통합당 상임전국위원회, 전국위서 추대안이 통과되면 곧바로 새 지도부를 발표할 예정. 총선 참패 후 40여일 만에 새 지도부가 구성되는 것

▶정의당은 24일 혁신위원회를 출범하며 장혜영(33·인권운동가·영화감독) 비례대표 당선자가 위원장에 선출됨.

張은 2011년 '명문대 기득권을 비판한다'며 연세대 신방과 4학년 중 ‘이별 선언문’대자보를 써 붙이고 자퇴하면서

‘SKY 자퇴생 사건’으로 이름을 알림.

▶김정은 北국무위원장이 22일 만에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에 등장해 '핵 억제력 강화'가 논의.

미국과 협상이 답보 상태에 놓인 가운데 金이 '핵전쟁 억제력' 강화 조치가 이뤄졌다고 밝혀 그 배경과 향후 북한의 군사적 행보에 관심이 쏠림.

[정부]

▶국세청이 세금을 탈루한 인기 유튜버들에 조사에 나섬.

고액 광고비를 받는 구독자 10만 명 이상 유튜버가 2015년 367명에서 이달 4300명으로 10배 증가한 가운데 일부 유튜버는 수입을 가족 명의 통장으로 받거나 수입 축소 방법으로 탈세함.

▶교육부는 27일부터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중3, 고2 학생 237만 명의 등교를 예정대로 시작한다고 밝힘.

지역감염 우려가 높은 지역에선 등교인원을 조정하는 등의 대책도 마련.

[경제]

▶네이버가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시총 4위에 오름.

현대차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5위에서 10위까지는 삼성전자우, 셀트리온, LG화학, 삼성SDI, LG생활건강, 카카오 순임.

▶ 화웨이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안정적인 메모리 반도체 납품'을 요구하고 나섬.

미중 무역갈등이 점입가경인 가운데 미국이 향후 '국가안보'를 내세워 메모리 반도체 조달 길마저 차단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업체를 대상으로 미국 요구에 흔들리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냄.

▶정수기 부품에서 니켈도금이 벗겨져 논란을 빚은 코웨이 정수기와 관련 회사가 계약을 맺은 소비자 233명에 ㄷ해 1명당 100만 원씩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옴

서울고등법원은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1심을 깨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림.

[사회]

▶윤미향 민주당 당선인 남편 김삼석 대표의 인터넷 언론사‘수원시민신문’이 15년부터 최근까지 수원시로부터 홍보 목적으로 1억 3000여만 원의 광고를 수주.

金은 93년 ‘남매간첩단’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재심을 통해 일부 무죄를 선고받음.

▶이태원클럽서 시작된 코로나의 6차감염이 의심되는 사례가 서울에서 발생.

유흥시설의 엉터리 출입자 명부가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자, 정부가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기로 결정

▶대한감염학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감염내과 전문의는 고작 275명뿐이라고 밝힘.

코로나확진자가 폭증했던 대구·경북 지역 감염내과 전문의는 12명에 불과하는 등 지방의 전문 의료진 부족 상황은 심각함.

▶국민 1인이 내는 세금과 4대 보험 명목 등이 1천만 원을 돌파.

국민부담액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국민부담률' 역시 지난해 27.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국내 비영리단체들이 기부금 사용 내역을 세무 당국에 불성실하게 보고한 정황이 다수 포착.

국세청 홈택스에 올라온 비영리단체들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의기억연대처럼 이월 기부금을 빠뜨리거나 지출 내역을 모호하게 기재한 단체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함.

▶'제자 성폭행'40대 현대무용가 A(00대학교 겸임교수)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됨.

A는 ”(모텔에 제자를 대려갔고)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법원은 ”무용계 특성상 A씨에게 피해자를 제압하기에 충분한 지위와 영향력이 있다고 본다“면서 실형을 선고함

[연예/스포츠]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자택에 무단 침입한 여성의 사진을 공개하며 피해를 호소.

작년 여름부터 金의 집으로 찾아오고 있는 이 여성에게 직접 회유도 해보고 경찰에 신고도 해서 한동안 나타나지 않다가 최근 담을 넘어 문 앞까지 들어왔다고 함.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4년 만에 깜짝 공개한 믹스테이프가 세계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차지.

22일 공개된 슈가의 믹스테이프 'D-2'가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를 비롯해 전 세계 80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함.

[국제]

▶日정부가 25일 코로나19 대책본부회의를 열고 도쿄도 등 5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마지막까지 유지하던 긴급사태를 최종 해제할 방침.

4월 7일부터 전국에 단행한 비상사태를 전면 해제할 것으로 보임

▶日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지지율이 급락헤 역대 최저 수준인 27%를 기록.

자민당 의원들이 동요하기 시작한 가운데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이 개최되지 못하면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임.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추진에 반발한 홍콩 시민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임.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서방의 홍콩 문제 간섭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대중국 제재를 재차 경고하는 등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있음.

▶미국이 부분적인 경제 정상화에 들어간 가운데 현충일을 맞아 유명 관광지마다 인파가 몰리면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음.

독일에선 교회 신도 100여 명이 집단 감염됐고, 재확산 우려가 높아진 이탈리아 북부 지역엔 다시 야간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짐.

[기타]

▶한낮 서울이 22도, 대전 23도, 광주 23도, 대구 25도가 예상.

이번 주는 갈수록 기온이 조금씩 올라 금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치솟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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