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코미코, 파운드리 경쟁 확대...수혜 기대
[NH투자] 코미코, 파운드리 경쟁 확대...수혜 기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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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코미코에 대해 국내 기업 중 코미코는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거래 중이며 각 법인의 증설이 완료돼 반도체 기업들의 글로벌 증설은 코미코의 수혜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코미코는 각 법인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과 거래하고 있기에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파운드리 경쟁으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각 법인은 2018년과 2019년에 증설이 완공됐으며 생산능력는 안성법인 약 2000억원, 미국이 약 400억원, 중국 약 600억원, 대만 약 300억원, 싱가폴 약 150억원 규모를 보유 중"이라며 "추가적으로 미국 힐스브로 지역 인근에 있는 반도체 고객사에 대응하기 위해 약 400억원의 캐파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힐스브로 법인이 2021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최근 TSMC가 미국 애리조나 주에 5나노미터팹을 건설하기로 발표했다. 이 신규 팹은 월 2만장으로 추정되며 2024년에 생산이 개시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삼성전자는 평택에 5nm이하 노광장비 파운드리 팹을 구축하기로 발표했고 가동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인텔 역시 미국에 추가 투자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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