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인크로스, '티딜' 매출 성장 예상...'매수'
[신한금투] 인크로스, '티딜' 매출 성장 예상...'매수'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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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인크로스에 대해 악재에도 지속되는 국내 디지털시장 성장, '티딜'을 통한 급격한 이익 증가 등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2·4분기 연결 매출액은 81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을 전망한다"며 "4월에는 코로나19 여파가 있었지만 5월부터 회복세가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DA(노출형광고) 시장 최대 매체로 떠오른 유튜브 판매도 급격히 증가 중"이라며 "주력인 미디어랩 매출액은 어려운 업황에도 4.1% 증가한 63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홍 연구원은 특히 "4월에 시작된 SMS 광고 티딜은 이론적으로 될 수밖에 없는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중소상인 지원이 주요 목적이지만 이익 창출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SK텔레콤의 빅데이터는 인터넷 플랫폼 대비 매우 정교하다. 여기에 11번가의 구매 관련 빅데이터가 더해진다"며 "이 이상의 고객 타게팅은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적합한 구매자를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광고사 내부 자원과 인터넷 플랫폼으로부터의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대비 큰 이점을 보유한다"며 "퍼포먼스 광고의 특성상 동사에 재고 부담도 전혀 없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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