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갤럭시아컴즈에 대해 휴대폰 소액결제의 최강자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병화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25억원, 매출액은 4.4% 감소한 211억원을 기록했다"면서 "미납가산금 요율 인하 정책 등으로 매출 감소가 나타났으나 적극적인 판매관리비 통제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확산으로 온라인 PG 거래대금 상승 등 갤럭시아컴즈에 유리한 업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온오프라인 전자결제 실적 상승이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이동통신 3사의 소액결제 월 한도 상향과 키오스크 및 전기차 충전기 내 결제 모듈 공급 등으로 소비자들의 언택트 활동의 본격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발행규모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소비 증가로 모바일 쿠폰 사용 빈도가 많아지는 점도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또 "지역사랑상품권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으로 모바일 종합 금융 플랫폼인 머니트리의 가입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머니트리를 필두로 향후 빅데이터 및 핀테크 사업 강화, 베트남과 태국 등 해외 시장 확대 여부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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