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마(216080)가 보툴리눔 톡신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예상된다. 2009년 7월에 설립된 필러, 보툴리눔 톡신, 리프팅실, 의료장비 개발 생산 업체다.
하나금융투자는 19일 제테마(216080)가 보툴리눔 톡신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예상된다는 보고서를 통해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제테마는 현재 안면 필러 제품뿐만 아니라 바디필러까지 제품군을 확대함에 따라 필러 부문 포트폴리오 다각화, 필러 사용량 증대가 예상된다. 지난해 약 100억원에 불과했던 필러 매출액은 올해 약 150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크게 외형 성장을 할 전망이다.
제테마는 원재료부터 제품생산에 따른 높은 수익성, 다양한 균주에 따른 치료시장 확대, 동일 효과 제품 대비 적은 독소 함량 경쟁력으로 추후 신규 매출원에 따른 외형 확대 등이 기대된다.
또한 이달 중 보툴리눔 톡신의 수출품목허가가 나올 예정으로 이에 따른 수출 금액 약 48억원과 해외 라이선스 아웃 약 98억원으로 올해 신규 매출원 146억원이 발생될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제테마의 올해 매출액이 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전망했다.
김두현 하나금투 연구원은 "히알루론산 필러부문, 보툴리눔 톡신, 라이선스 아웃 등에 따른 것"이라며 "톡신 부문 외형확대와 신규 매출원으로 매출액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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