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5.(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5.15.(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김일웅 기자
  • 승인 2020.0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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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스타트업 특별 저리 대출과 특례보증 신설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총 2조2000억원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문은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벤처·스타트업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함.

▶與野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경제 연구 모임'을 만들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여야 간 협치정치에 나섬.

김민석(3선)·김경만(초선·민주당)·송언석(2선·시민당)·윤희숙(초선·시민당)·박수영(초선·시민당)·정희용(초선·시민당)·윤창현(초선·통합당)·이영(초선·한국당)등이 경제 공부 모임을 결성.

▶더불어민주당 '잠룡'이낙연 前총리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초·재선 당선인 22명과 오찬 회동이 예정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본격 정치 행보라는 분석.

이 자리엔 김병욱·백혜련·정춘숙 의원 등 재선 의원과 고민정·이탄희·홍정민·이소영 등 초선 당선인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짐.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黨 지도부가 들어서기 전 ‘대선 경선 규칙’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

대통령 선거가 임박해 경선 규칙을 만들 경우 후보들끼리 알력 다툼이 벌어졌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 ‘조용한 경선’으로 안정적 대선을 치르자는 의도임.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이 14일 합당 논의 기구를 만들어 '조속한 합당'을 추진하기로 합의/

미래한국당 내부서 원내교섭 단체로 별도 정치 세력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슈퍼 여당'에 맞서기 위해 모정당인 통합당과 조속한 통합을 결정.

▶미래통합당이 보수 유튜버에 선긋기에 나선 상황에 지도부가 어정쩡 입장에 黨 새출발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옴.

총선을 앞두고 보수 유튜버의 영향력을 믿었던 통합당은 총선 참패 이후에도 사전투표 조작설 등 과거 답습하는 모양새에 선을 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음.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7월 조기 전당대회'를 처음 제안한 것으로 확인.

심 대표가 정의당의 '세대교체'를 위해 2선 퇴진을 얘기한 셈. 심의 공식 임기는 2021년 7월까지임.

[정부]

▶정부는 21년 만에 최악의 일자리 쇼크가 발생하자 세금을 쏟아부어 직간접 일자리 120만개를 만들기로 결정.

정부는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공부문 중심 고용 충격 대응방안'을 발표함.

▶대법원장 자문기구 사법행정자문회의가 고등법원 부장판사에게 배정돼온 관용차량 일부를 내년 2월부터 폐지하라는 의견을 냄.

고등법원 부장판사에게 지급된 전용 차량은 지난 3월 기준으로 모두 136대임.

▶교육부가 오는 20일로 미뤄진 고등학교 3학년 등교를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힘.

교육부는 학년별 격주제·격일제 등교 방안과 분반을 통한 미러링 동시 수업 방안, 급식 시간 시차 운영 등을 담은 '고3 등교 대비, 학생 안전을 위한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

▶교육부가 영어유아학원, 어학원, 대형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방역과 이용 자제를 당부.

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미이행시 집합금지명령을 내리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이번 주말 집중 단속을 예고함.

[경제]

▶한미약품이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에 넘긴 당뇨병 신약 기술 수출이 무산 위기.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13일 사노피는 한미약품에 당뇨병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권리를 반환하겠다는 의향을 통보해 옴.

▶대우건설이 총 5조1811억 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보니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

연간 약 800만 t 규모의 LNG 생산 플랜트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임.

▶CJ제일제당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록,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8309억 원, 영업이익 2759억 원을 기록.

[사회]

▶정의기억연대의 전신인 정대협이 2013년 구입한 위안부 피해자 쉼터를 둘러싼 수상한 회계부정 의혹이 불거짐.

정대협은 10억원 상당 지정 기부금을 받아 쉼터를 구입했지만, 지난해 결산서류에 기부금을 부채로 둔갑시킴.

▶세계 최대의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한 손정우의 美 범죄인 인도심사 앞두고 손정우 아버지가 아들을 검찰에 고소함.

孫이 미국에서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면 우리보다 처벌(5년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이 무거운 최고 징역 20년 형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됨.

▶인천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역 당국 조사에서 직업과 동선을 속인 학원강사를 경찰에 고발

박남춘 인천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허위진술 때문에 감염된 학생들이 사전에 격리되지 못하고, 지난 주말 지역사회에 고스란히 노출됐다"며 고발 이유를 밝힘

▶전국 주점을 포함한 유흥시설 등의 유동인구가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KDX한국데이터거래소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용인 66번 환자 발생이 알려진 이후 첫 주말인 9일과 2일을 비교해 보니 일반 술집 방문객은 되레 2.5% 증가했다고 분석.

▶전북 전주서 평소 알고 지내던 아내의 지인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최모가 일면식도 없는 부산 실종 여성을 살해했다고 검찰에 자백.

최씨는 지난달 14일 밤 아내의 지인인 30대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 인근에 유기한 데 이어 부산에서 실종 신고된 2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음.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도 다음 달 유료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14일 오후 6시부터 약 90분간 방탄소년단의 방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방방콘 더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밝힘.

▶신화 전진이 에릭에 이어 두 번째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

예비의 신부는 미모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의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미정임.

▶개그맨 엄용수가 코미디언 서승만의 유튜브 채널 ‘서승만tv’에 출연해 12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열애중인 사실을 밝힘.

엄은 “복권 맞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세계 70억 인구 가운데 어떻게 내가 그 사람의 가장 가까운 남자가 됐다”고 말함.

[기타]

▶전국에 비가 내리며 한낮 서울 19도로 대부분 20도 선을 밑돌겠고, 속초는 12도 이상이 뚝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예보됨.

비는 주말 아침에 대부분 그치며 다음 주 초반에 또 한 번 전국에 비 소식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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