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덴티움, 중국 공장 가동 중단...매출 감소
[NH투자] 덴티움, 중국 공장 가동 중단...매출 감소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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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덴티움에 대해 부진한 1·4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나 앞으로의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을 유지했다.

덴티움의 1·4분기 연결 매출액은 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7% 줄어든 32억원을 기록했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밑돌았으나, 영업이익은 부합했다"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제조공장 가동이 중단돼 1·4분기 매출총이익률은 당사 추정치 대비 0.1%포인트 낮은 65.9%를 기록했으며, 광고선전비와 대손상각비는 각각 25억원, 14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국내와 중국을 제외한 기타 지역에서 코로나19가 계속해서 확산함에 따라 향후 러시아, 인도를 포함한 기타 지역 매출의 하락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2·4분기부터 매출 비중이 큰 국내와 중국에서 영업이 정상화되고 있는 추세로 기타 지역에서의 매출 감소 상쇄할 것으로 예상하며 하반기 국내 및 중국에서의 이연 수요 효과와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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