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1.(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5.11.(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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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기도의 관광지인 제부도의 풍경. 코로나의 재확산의 영향으로 한가하다.
10일 경기도의 관광지인 제부도의 풍경. 코로나의 재확산의 영향으로 한가하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서 모든 취업자가 고용보험 혜택을 받는 전국민 고용보험 시대의 기초를 놓겠다.”고 말함.

예상되는 대규모 실업 사태에 대비해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뜻으로 해석.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2.0%(+1.4%), 부정평가는 32.4%(-3.0%)를 기록.(YTN).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43.7%(-1.5%p), 미래통합당 26.1%(-.19%), 정의당 5.9%, 열린민주당 5.3%, 국민의당 3.4%를 기록.

21대 국회를 이끌 전반기 국회의장에 박병석(6김진표(5)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합.

두 사람은 당내 계파별 의원모임과 각 지역별 당선자 모임에 잇따라 참석하면서 의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음.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총괄수석부대표에 김영진(재선)의원이 임명.

은 총괄수석부대표에 이어 조만간 원내수석부대표를 임명해 복수의 원내 수석부대표단을 꾸릴 예정.

더불어민주당이 친문 김태년 의원에 원내사령탑을 맡기면서 관심이 차기 당권으로 옮겨지면서 당권에 관심이 쏠림.

현재 이낙연·송영길·홍영표·우원식·김부겸·김영춘·김두관 등이 자천타천으로 유력 당권주자로 점쳐지고 있음.

미래통합당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된 가운데 첫 당면 과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갈등이 시험무대가 될 전망.

4·15 총선 참패 이후 당을 수습할 지도체제를 두고 '김종인 비대위'가 대안으로 제시됐지만 당 안팎의 반발이 만만치 않은 상황임.

여야가 원 구성 협상의 핵심인 알짜상임위원장 확보를 놓고 치열한 기싸움이 예상.

쟁점은 국회의 상원으로 불리는 법사위가 될 가능성이 크며, 법사위원장 향배에 따라 다른 상임위원장 배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차 대전 승전 75주년 기념일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하 전문을 보냄.

7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게 '코로나19' 관련 구두 메시지를 보낸데 이어 부틴에 축전을 보낸 것은 우방국인 중·러와 관계 강화에 나선 것이란 분석.

[정부]

유은혜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개학과 관련해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

정부는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속에서 등교 개학 연기에 대해 추이를 좀 더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힘.

정세균 국무총리가 여당의 1가구 1주택자를 대상으로 종부세 완화 검토 시사와 관련 종부세 무력화 안되지만 1주택자 부분적 완화는 가능하다고 말함.

더불어민주장은 총선 과정에서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완화를 약속한바 있고, 최근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당선된 김태년 원내대표를 포함한 모든 후보가 같은 입장을 피력한 바 있음.

·은 양국 간 경제를 복원하고 정상화하기 위한 기업인의 입국절차를 간소화한 신속통로 제도를 도입.

10일 삼성 계열사와 협력사 직원 200여 명이 이 제도를 이용해 중국을 방문함.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신규채용 과정서 위탁업체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필기 시험지(논술)를 채점한 것으로 드러남.

정부는 응시자 인적사항을 알 수 있는 사람이 직접 채점하는 행위는 블라인드 채용취지에 어긋난다는 결론을 내리고 시정조치 명령을 내림.

공군 법무관들이 출퇴근 시간을 상습적으로 어기거나 근무 시간에 자리를 비운 사실이 드러나 감찰을 받음.

일부 법무관은 2년간(2018~2019) 200회 넘게 출퇴근 규정을 어긴 것으로 알려졌고, 일과 시간 중 등산과 PC방을 갔다는 증언도 나옴.

정부가 방역용 마스크를 미국에 긴급 지원키로 결정.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 통화에서도 언급됐던 마스크 지원을 결정하며 정부는 동맹국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고려했다고 강조함

[경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각각 1·2억원을 기부.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서울병원, 삼성노블카운티 등을 건립해 운영 중임.

코스피 상장사인 네이버 시가총액이 735조 원을 돌파.

네이버는 국내에서는 보수적 경영을 라인의 높은 일본·동남아 점유율을 기반으로 택시·배달·은행 사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한 것이 성공적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

아시아나항공이 유·무급휴직을 신청하지 않은 직원들에게 휴업명령을 내림.

해당 직원들은 회사가 근로기준법에 못 미치는 임금을 제시하고, 이에 동의하지 않자 강제로 출근을 막고 있다며 반발함.

[사회]

2016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관여한 한 국장급 외교부 당국자가 타결 전 협상 진행 과정서 정의기억연대 출신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과 의견 교환한 사실을 언급.

외교 당국자는 일본 주장에 휘말릴 필요가 없다는 게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면서 "정부뿐 아니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도 같은 스탠스였다는 의견을 교환했다는 것.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이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2차 감염이 잇따르고 있음.

방역당국은 클럽 특성상 밀폐되고 밀접한 노출로 양성률이 높을 수 있다고 보고 이태원 클럽·유흥시설 방문자는 신속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속도전을 강조.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확진 환자 중에 카카오뱅크 콜센터 직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직원 66명에 대해 조사에 들어감.

다른 층 근무자까지 합치면 콜센터 근무 인원은 약 270명 정도이며, 사측은 확진자와 다른 층에서 근무한 직원들은 본인이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만 검사를 받게 하고 있다고 밝힘.

추미애 법무장관의 정책보좌관 비위를 조사한 국민권익위원회 A서기관·B조사관이 갑작스런인사에 논란.

권익위는 통상적인 전보 인사였다는 입장이지만, 일부에선 “415 총선 이후에서야 사건을 처리했다는 이유로 단행된 부당한 인사라고 주장.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 최모(59)가 입주민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뒤 극단적 선택해 충격.

경비원으로 일하는 아파트의 주민 A(49)씨가 자신을 계속해 폭행하고 괴롭혔다는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지만, A씨는 '당장 사표 쓰라'는 폭언을 계속됐다고 함.

정의연 이사의 자녀가 고() 김복동 할머니(19262019)의 조의금 등으로 조성된 김복동 장학금을 수령한 것으로 10일 확인.

비영리 법인 김복동의 희망(희망)’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희망 측은 지난달 1일 정의연 초대 이사 A 씨의 자녀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지급함.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024일 구속 수감된 지 199일 만인 지난 10일 풀려남.

지난해 96일 사문서 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던 정 교수는 같은 해 1111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11개 혐의로 추가 기소됨.

80년 광주에 투입됐다 사망한 계엄군 10명의 사망 원인이 확인 결과, '오인사격'이란 명백한 군 기록이 있음에도 당국에 의해 '광주시민과 교전 중 전사'한 것으로 꾸며짐.

조작된 사망확인조서는 지난 19806월 이들에게 수여된 훈장과 국가유공자 등록의 근거로 사용됐다고 함.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함.

이번 주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는 가구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함.

광주 남부경찰서는 금전문제로 지인을 살해한 62A 씨를 어제(10)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힘.

A 씨는 광주시 남구의 한 공원에서 동네 선후배 사이인 56B 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공원 인근에 숨겼지만 이후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경찰에 자수함.

[연예/스포츠]

배우 안성기(68)가 영화 종이꽃’(2019)으로 미국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로는 처음 남우주연상을 받음.

종이꽃은 사고로 마비가 된 아들을 돌보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이 한 노숙인의 죽음을 겪으면서 다시 한번 희망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림.

부부의 세계에 출연 중인 아역배우 정준원이 SNS에 술, 담배 사진을 게재돼 논란.

공개된 사진에는 2004년생으로 올해 17살인 정준원이 친구들과 술과 담배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음.

[국제]

미국 백악관은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미국의 실업률이 일시적으로 20%를 넘을 수 있다고 예상.

지난 8일 미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4월 실업률은 전달의 4.4%에서 14.7%로 폭등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코로나19 대응을 책임지는 미국의 방역 사령탑들이 줄줄이 자가격리에 들어감.

감염병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앤서니 파우치 박사와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에 해당하는 CDC 국장 등임

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0일 또 70명 증가해 16559명을 기록.

동경 4868(신규확진자22), 오사카 1743(11), 홋카이도 1743(11), 가나가와 1169(13) 등임.

[기타]

한낮 서울과 전국이 18~28도를 보일 것으로 예보.

늦은 밤부터 12일 새벽 사이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등에서 비가 조금 내닐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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