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스튜디오드래곤, 더킹 판권 매출액 증가...'매수'
[신한금투] 스튜디오드래곤, 더킹 판권 매출액 증가...'매수'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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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연간 영업이익과 급증하는 넷플릭스향 매출액, 플랫폼 경쟁 심화에 따른 국내 영업환경 개선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로 10만원을 제시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203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7.5%, 5.5% 증가했다"며 "핵심 지표인 전체 유통 매출액은 전년대비 19.0% 증가한 6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넷플릭스향 매출액이 예상대로 급증했는데 관련 매출액은 오리지널을 포함할 경우 250억원을 상회한다"며 "국내 매출액은 141억원을 기록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할 경우 조금은 아쉬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2분기 실적 예상과 관련해서는 "매출액 1426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전망한다"며 "더킹 : 영원의 군주' 덕분에 수익성 개선이 어렵지 않은 분기다. 국내외 판권 매출액이 극대화되며 2018년 3분기 이후 최대 수익성이 기대된다. 넷플릭스로의 판매액은 전년대비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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