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7.(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5.07.(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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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 실습함에 탄 신임경찰 학생 등 100여 명이 6일 독도 해상에서 해양영토 수호 현장 실습을 한 가운데 독도 망양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해경교육원 제공)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 실습함에 탄 신임경찰 학생 등 100여 명이 6일 독도 해상에서 해양영토 수호 현장 실습을 한 가운데 독도 망양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해경교육원 제공)

[종합/정치]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은 30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각각 오늘과 내일 각각 원내대표를 선출에 나섬.

민주당은 김태년, 전해철, 정성호 의원 간 3파전으로, 미래통합당은 주호영 의원과 권영세 당선인의 맞대결로 경선이 치러질 예정임.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24시간동안 온라인을 통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 여부를 묻는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

합당 결론이 나면 오는 12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합당 결의하고 15일까지 합당을 의결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신고를 하는 절차를 밟게 될 전망.

2920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는데 처리되지 못한 법안이 15000여 건임.

양육비지원과 아이들 돌봄지원 관련 법안처럼 시급한 민생 법안도 무더기로 폐기될 우려가 높음.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이 6일 부동산 탈세 의혹 등으로 시민당에서 제명 조치된 양정숙 당선자(비례대표 15)에 고발.

은 개인정보를 무단 유출했다며 시민당을 맞고소하면서 21대 국회 개원 전부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정책을 동의하는 (與野)어떤 당과도 손잡아야 하는 게 국회 작동원리라고 말함.

무조건 100% 여당 또는 야당하고만 (연대한다는) 시선들은 옳지 않다면서 3석을 바탕으로 정책 캐스팅 보트를 쥐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함.

열린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최강욱 당선인(前 靑공직기강비서관)이 단독으로 출마.

당은 오늘 후보자 자격 심사를 진행한 뒤 11일부터 24시간 동안 전당원 투표를 거쳐 12일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요구하는 방위비 분담금 규모가 연간 13억 달러(전년 대비 +49%)규모로 알려짐.

한미 양측 협상 실무팀이 잠정 합의했던 13%4배에 가까운 인상률이어서 최종 타결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

[정부]

정부 부처의 '깜깜이' 행정규칙의 공개 여부를 법제처(김형연 법제처장)가 재판단하는 '법제 업무 규정'을 입법 예고.

법무부·검찰 등 부처별로 은밀하게 운영하던 상당수 비공개 내부 규정들이 개정 작업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공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짐.

교육부가 학교·학년별 등교 일정을 발표하면서 구체적 등교 방식은 시·도와 학교의 자율 사안으로 안내하면서 혼란스러운 분위기.

온라인수업과 등교수업을 어느 정도 혼용할지를 결정하는 데 학교장들은 시도교육청 눈치를 봐야 하고, 심지어 지자체가 교육당국에 앞서 등교방식을 정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

국가정보원(서훈 원장)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 이 심장 관련 시술·수술 등을 받지 않았다.”고 공식 부인.

이 올해 공개활동 횟수가 17차례로 역대 최소 수준이라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경제]

삼성그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노사 문제에 대해 대국민 사과함.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라며 소유와 경영 분리를 선언.

남양유업이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경쟁사에 대한 조직적 비방 댓글 작업을 한 정황을 경찰이 파악해 수사 중임.

남양유업은 지난해 3, 부산의 한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경쟁업체에 원유를 납품하는 유기농 목장 근처에 원전이 있어 방사능 유출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비방 댓글을 게시함.

효성그룹은 베트남에 만들려던 차세대 섬유 신소재 '아라미드' 생산라인을 울산에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정부가 한국형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육성과 투자를 장려하는 상황에서 효성의 아라미드 공장 국내 증설은 '리쇼어링'(해외 생산기지의 국내 유턴) 모범 사례라는 평가.

[사회]

국내의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숫자가 사흘째 나오지 않은 가운데 주요 공공시설과 다중 이용 시설들이 문을 열기 시작.

방역 당국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며,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함

경찰이 필명 '도도맘' 김미나 씨에게 허위 고소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강용석 변호사를 무고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

김상균·김호인 변호사는 지난 2월 김미나 씨가 증권사 임원을 성폭력 혐의 등으로 고소하도록 부추겼다는 혐의로 강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함.

텔레그램 박사방의 조주빈의 공범 강훈(일명 부따)이 조주빈(24ㆍ구속기소)과 함께 판사 비서관 사칭해 윤장현에 1000만원 뜯어낸 사실이 드러남.

은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ㆍ배포) 11개 혐의로 구속 기소됨.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아들 이모(33)이 여성 불법 촬영 혐의가 기각된 데 이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재판에 넘겨져 논란,

222일 서울 강남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 안에 있다가 경찰에 발견돼 입건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91%로 나타남.

아내살인유승현 김포시의회 의장에 대해 검찰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20년을 구형.

유는 지난해 515일 김포시 자택에서 술에 취해 아내를 골프채와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자수했고, 1심에서 징역 15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고 항소함.

해경은 중국 어선에서 벌어진 노동착취와 인권침해 실태에 대해 즉시 조사에 착수.

배에서 숨진 인도네시아 선원들을 바다에 수장한 사건은 수사하기 어렵다는 입장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었다가 중상해죄로 징역형 선고받았던 최모(74·)56년 만에 재심을 청구.

최씨는 18살이던 19645월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당시 21살 노 모 씨 혀를 깨물어 1.5가량 자른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음.

경기도가 시화반월산단 입주 업체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폐수를 불법으로 방류한 36곳을 적발.

구리가 함유된 폐수를 수년간 몰래 버린 업체부터 미신고 폐수 처리시설을 운영한 업체 10곳도 포함됨

배우 서예지가 5일 새벽 타박상을 입고 응급실에 다녀옴.

이날 예정됐던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 고사가 취소됨.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의 뷔가 유튜브 미디어 '톱텐월드(Top10 World)'가 선정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10'1위를 차지.

음악 전문 매체 '리얼 사운드'는 뷔를 전설의 재즈 뮤지션 '쳇 베이커'에 비유하며, "풍부한 공기의 질감을 가진 독특한 음색과 중성적이고 섹시한 목소리를 가졌다"고 평가함.

그룹 방탄소년단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와 함께 온라인 '가상 졸업식' 행사에 축사 연사로 나섬.

방탄소년단과 오바마 부부를 비롯해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젠데이아, 얼리샤 키스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다고 함.

영화<악녀>의 정병길 감독이 브래드 피트, 봉준호 감독이 소속된 미국 3대 에이전시 CAA와 계약을 맺고 헐리우드에 진출.

스턴트 배우 출신으로 2017'악녀'로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호평받으며 전 세계에 눈도장을 찍음.

카톡 단톡방 집단성폭행 가담 혐의가수 정준영·최종훈(구속)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오늘(7) 열릴 예정.

·최 등은 20161월 강원도 홍천과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2015년 말 카오 단톡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알리며 11차례 불법 촬영물을 유포 혐의.

MBC 라디오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가 봄 개편을 맞아 33년 만에 막을 내림.

가수 배기성 씨와 방송인 정영진 씨가 마이크를 넘겨받아 세상만사를 쫄깃하게 풀어가는 신개념 이야기쇼로 꾸며나갈 예정임.

[국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 가도에 비상이 걸리자 5(현지시간) 외부 행보에 나서며 경제활동 재개에 나섬.

미국 내 발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백악관의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해산까지 추진해 논란이 커지고 있음.

유럽연합의 국내총생산이 7퍼센트 넘게 감소하는 등 유럽이 대공황 이후 전례 없는 경제 충격을 경험할 거라는 전망이 나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여파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진주만 공습이나 9·11 테러 때보다 더 심하게 미국을 강타했다면서 중국 때리기를 이어감.

[기타]

한낮 전국의 최고기온이 1827도로 예보.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높은 데다 경남과 전남 해안,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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