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5.06.(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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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청와대와 여당이 '전 국민 고용보험 제도' 담론에 불을 당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고용시장 내 광범위한 사각지대를 조속히 축소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최고위원들이 모인 비공개회의자리서 내년 4월 재보궐 선거 전까지 개혁의 성과를 보자.”며 개혁입법 시한을 언급.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180슈퍼 여당이 존재감을 갖고 책임 있게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기류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에 주호영(5, 대구 수성갑이명수(4, 충남 아산갑김태흠(3, 충남 보령서천) 의원·권영세(4, 서울 용산) 당선인의 4파전이 예정.

주는 이종배(3, 충북 충주) 의원, 권은 조해진(3,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당선인과 각각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경선에 나섬.

미래통합당의 개혁을 이끌 ‘74(70년생·40)개혁파의 윤곽이 드러냄.

3선 하태경(52·부산 해운대갑)의원이 중심이 되어 재선 김성원(47·경기 동두천·연천초선 김웅(50·서울 송파갑황보승희(44·부산 중·영도김병욱(43·경북 포항남·울릉김웅(서울 송파갑박수영(부산 남갑) ·이주환(부산 연제) 10명이 주축.

[정부]

정부는 오늘부터 외출 모임 등이 원칙적으로 허용되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보장하되 스스로 방역에 책임을 지는, 방역 주체가 된다는 의미"라고 말함.

도서관, 동물원, 미술관 등 문을 닫았던 공공시설이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고, 행사와 모임도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원칙적으로 허용됨

정부가 각급 학교 등교를 앞두고 에어컨 사용과 마스크 착용 여부 등에 대해 고심에 빠짐.

방역당국은 그동안 실내 바이러스 순환 방지를 위해 에어컨 사용 자제를 권고해왔는데,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재검토 가능성을 열어둠.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감염병 위기 경보를 최고 수위인 현재의 '심각' 단계에서 낮추는 방안을 검토.

황금연휴 이후 확진자 추이를 분석해 판단할 계획인데, '경계'로 단계를 낮추더라도 정부 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힘.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역화폐 바가지 씌울시 가맹점 박탈, 세무조사 대상이 된다"고 초강수.

재난기본소득을 받은 도민이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수수료 명목이나 물건값으로 돈을 더 요구하는 '바가지'를 씌운다는 제보가 잇따르자 초강수를 둔 것으로 보임.

[경제]

현대차그룹의 신사옥 GBC 건설을 위한 국내 최고층 마천루 건립 프로젝트가 이르면 이달 내 본격 첫발을 내딛을 것으로 전망.

지난 20149월 옛 한국전력 부지(79342)를 사들인 지 6년여 만임

타다 운영사 VCNC'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민 기본권과 기업 재산권 등을 침해한다고 헌법소원을 냄.

합법적 운영한 타다를 국회가 불법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매도하면서 추락한 명예 회복 차원에서 헌법소원을 제기.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에서 대형 굴착기 20대를 수주.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지난해 20만 대였던 중국 굴착기 시장이 올해도 소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정부가 마련한 16조원 코로나 소상공인 1차 대출 재원이 바닥나면서 이달 말까지는 소상공인이 자금 수혈을 받을 길이 사실상 막힘.

18일 이후 신청할 수 있는 2차 대출은 1차 대출보다 금리(3-4%)가 높아 소상공인 불만이 높은 상황임.

[사회]

김모 전직 검사가 재직 시절 생성한 수사자료를 관련 사건을 맡은 동료 변호사에게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김 전 검사는 전주지검에 근무하던 2014A목사를 사기 혐의로 수사하면서 작성한 구속영장 의견서를 지인인 B변호사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음.

전광훈 목사가 검찰 조사에서 문재인 간첩발언 근거로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이동식저장장치(USB)를 전달한 사실을 든 것으로 확인.

2006일심회 사건수사 선상에 올랐던 이들이 현 정부에서도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며 간첩발언 배경을 설명.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누리집 웰컴투비디오운영자 손모(24) 부친이 과 법원에 아들의 미국 송환은 가혹하다. 한국서 재판받게 해달라는 청원을 했다가 비난 쏟아짐.

게시판·SNS 등에는 본인 자식이 귀하면 피해자 자식도 귀한 걸 알아야 하는 것 아니냐등과 같은 싸늘한 비판이 쏟아짐.

검찰이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24·구속기소)과 공범인 '부따' 강훈(18)6일 재판에 넘길 예정.

다만 범죄단체조직 혐의 부분은 추가 수사가 필요해 이번에는 빠진 것으로 알려짐.

시민단체 평화나무가 신앙훈련명목으로 신도에게 인분을 먹이는 가혹행위를 강요한 의혹을 받는 빛과진리교회는 강제 해산을 주장.

신도 A씨는 201810월 신앙 훈련을 명목으로 잠 안 자고 버티기훈련을 받다 뇌출혈로 쓰러져 1급 장애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부산항에 입국한 인도네시아 선원들이 중국 어선에서 끔직한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호소.

13개월 간의 고된 노동에도 손에 쥔 건 고작 14만원, 배에서 숨진 선원들은 그대로 바다에 수장됐다는 충격적인 증언도 나옴.

올해 프로야구가 전국 5개 구장에서 사상 첫 무관중 개막함.

팬들은 원격 응원으로 아쉬움을 달랬고, 해외 언론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음.

미국 미시간주의 한 상가에서 경비원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다가 손님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짐.

미시간주는 시민들이 지난달 30일 봉쇄 해제를 요구하며 의사당을 점거할 정도로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둘러싼 갈등이 심한 지역임.

[연예/스포츠]

가수·배우 아이유(27·본명 이지은)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

아이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원, 대한의사협회에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했고, 서초구에 3000만원, 양평군에 2000만원 등을 전달한바 있음.

가수 이소은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2세 출산 소식을 알림.

는 지난해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 출연해 가수 활동을 접고 서 변호사 활동을 하는 근황을 공개한 바 있음.

[국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디서 유래했는지 보고서를 내놓을 것이라며 거듭 중국 책임론을 거론함.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강경발언 수위가 올라가면서 미중 무역전쟁 재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음.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이 평양 순안국제공항 인근에 탄도미사일과 관련된 새로운 지원 시설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힘.

화성-15를 비롯한 북한의 모든 탄도미사일을 수용할만한 건물이 지어졌으며, 현재 공사 속도로 볼 때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가동 준비가 될 것으로 전망.

일본이 코로나 전국 긴급사태 연장되자 '아베 책임론' 확산.

정부는 외출 자제를 촉구했지만 시민들은 오히려 총리 사직을 요구하고 나섬.

세계적 팝스타 마돈나가 미국에서도 감염 상황이 가장 심각한 뉴욕에서 파티를 즐겨 논란.

해당 영상이 인터넷 소셜미디어상에 퍼지면서 유명인이 공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깼다는 논란이 뒤따르고 있음.

유럽 각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 봉쇄 조치를 조심스럽게 완화하고 있음.

하지만 영국의 누적 사망자 수가 3만 명에 육박하며 이탈리아를 넘어서는 등 긴장을 풀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

[기타]

한낮 서울이 28, 광주가 30도까지 오르면서 18-30도로 예보.

경기 남부, 충남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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