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제일기획, 디지털 중심 광고전략 유효...'매수'
[신한금투] 제일기획, 디지털 중심 광고전략 유효...'매수'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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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제일기획에 대해 디지털 중심의 광고전략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4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25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고, 영업이익은 305억원으로 5.1% 감소했다"며 "당사 추정치(332억원)를 밑돌았지만 여전히 견조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매출총이익은 584억원으로 같은 기준 6.9% 늘어 기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주 광 고주의 비용 집행과 디지털 중심의 광고 전략이 유효했다는 설명이다.

TV와 라디오 매출총이익 역시 성장세를 보였다.

홍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3112억원으로 같은 기준 1.1% 늘고, 영업이익은 625억원으로 9.9% 줄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표 경기민감주라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엄청난 악재에도 여전히 증가하는 연간 영업이익, 하반기부터 가속화될 매출총이익 성장률, 13.7배의 주가수익비율(PER)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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