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9. (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4.29. (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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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28"지금부터가 본격적인 경제위기 국면"이라며 "우선은 내수 활력을 경기 회복의 출발점으로 삼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함.

6월 중 추진될 것으로 알려진 3차 추가경정예산안의 핵심은 '내수 살리기'가 될 것임을 예고.

국회는 오늘 열리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위한 2차 추경안 본회의에서 무난하게 처리될 전망

국채발행을 최소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는데 벌써부터 3차 추경 전망도 나오고 있음.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 후보로 4선의 김태년, 정성호 의원과 3선의 전해철 의원 3명이 출사표를 던짐.

친문계로 분류되는 김태년·전해철 의원과 계파색이 옅은 정성호 의원 간 '3파전'인데 초선 의원들의 표심이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임.

이낙연 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서 처음로 40%대에 올랐고, 이재명(14.4%)·홍준표(7.6%)·황교안(6.0%)·안철수(4.9%)순임.

8월 당권 도전설이 흘러나오던 시점서 국난극복위에 당내 중진 다수가 결합하자 조직체 성격과 향후 행보에 정치권 관심이 쏠림.

더불어민주당이 성추행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신속하게 제명하며 지도부는 사과하고 당내에 '젠더폭력근절대책TF(태스크포스)'도 구성하며 후속 대책을 마련.

내년 4월에 있을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은 차기 지도부에 넘기며 판단을 유보.

미래통합당이 28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체제를 의결했지만 임기가 8월말 까지인 4개월짜리를 비대위원장을 이 수락 여부를 밝히지 않아 사실상 거부.

총선 참패 열흘이 지나도록 당 수습은커녕 지도체제 문제조차 매듭짓지 못하며 더욱 극심한 혼란 속으로 빠져듬.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8일 코로나19 100일을 맞아 '코로나19, 숫자로 보는 100일째 기록'을 발표함.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와 맞선 의료진은 총 3720. 선별진료소 639개소와 드라이브스루 71개소를 통해 총 608614(28~426)의 진단검사가 이뤄졌다고 밝힘.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추진.

대구·경북 지역부터 우선 실시한 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

정부가 모든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는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도 국가 지원금을 100% 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림.

서울시를 비롯해 대전과 충남, 경북, 전남, 제주 등 분담금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 있는 지자체 주민은 중복 수혜가 가능하지만, 경기와 인천 주민은 재난지원금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함,

[경제]

국내 완성차 업계가 사실상 5월 한 달 중 최대 보름까지 공장을 멈추고 쉬어야 할 상황.

기아·르노삼성자동차에 이어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잇달아 다음달 휴업 일정을 짜면서 5대 완성차 기업 대부분이 '4월보다 잔인한 5'을 맞게 됨.

미래에셋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중국 안방보험 소유 미국 호텔 15곳에 대한 인수 작업이 무산될 위기.

미래에셋은 "계약 이행 선행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고 매각자인 안방보험에 통보했고, 안방보험은 역으로 "계약 이행 완료를 요구한다"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함.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가 1년여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30일 새 합병법인 SK브로드밴드를 출범.

821만명의 유료방송 가입자와 648만명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가진 매출 4조 원대 대형 방송·통신 사업자임.

아파트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 제기가 3만건을 훌쩍 넘으면서 지난해보다 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한국감정원의 가격통계 기준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거의 오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시가격은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면서 주택 소유자들의 불만이 폭증함.

[사회]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만에 진화된 안동 산불 당시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 논란.

는 화재 발생 다음날에는 산불 현장에 와서 직접 불 끄는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린바 있음.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지난해 전·현직 검찰 고위 간부들을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 했지만 1년 동안 수사했지만 검찰 기록을 확보하지 못해 험의없음으로 수사를 접음.

2015년 부산지검 A 검사가 고소장을 위조했는데도 감찰도 징계도 하지 않은 채 사표 수리를 받았다며 직무유기라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함.

검찰이 채널A 기자·간부 유착 의혹관련 언론사 등 5곳을 압수 수색하는 초강수를 던지며 강제수사에 착수.

채널A 기자들이 압수수색을 저지하면서 사건 진위를 가리기 위한 자료 확보가 실패하면서 일부 수사 차질이 불가피해짐.

전남 당양군이 골프장 캐디가 총탄에 맞은 사고와 관련 국방부에 인근 사격장을 전면 폐쇄해줄 것을 건의.

지난 2320대 캐디가 인근 군부대에서 날아온 개인화기 총탄에 머리를 맞는 사고가 발생함.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리 3%가 넘는 불법 고리 대부업 일당 9명을 형사입건.

이들은 3600명에게 건당 20~100만 원을 고이자로 빌려주고 돈을 제때 갚지 않은 채권자들에게 협박을 일삼음.

성 착취물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주빈(24) 일당에 대한 법원 심리가 29일부터 시작.

조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여성 피해자 25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고 텔레그램 '박사방'을 통해 판매·배포한 혐의로 기소됐고 확인 피해자 8명은 아동·청소년임.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범정부 대책까지 나왔지만 온라인 메신저와 SNS에서는 아직도 성 착취물이 공유되고 있음.

수사망이 촘촘해지자 면접을 통해 대화방 참여자의 신원을 철저히 검증하는 등 공유방법 역시 더욱 은밀해지고 있다고 함.

코로나19 증상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새로운 증상들이 나타남

미국에선 발가락에 붉거나 푸른색 발진이 올라오는 질환이, 영국에선 갑자기 어린이 중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코로나19와 연관성이 제기되고 있음.

LG유플러스가 휴대폰 가개통 판정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들여다본다는 지적.

가개통 감시 과정에서 정상적 사용자의 개인정보도 열람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가라앉지 않고 있음.

[연예]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월드 투어 콘서트 일정을 전면 재조정.

방탄소년단은 이달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등 세계 각국 18개 도시에서 38차례 공연 일정을 확정한 바 있음.

그룹 빅스의 라비가 자신이 받은 폭언과 협박 메시지를 공개하며 불안증을 겪고 있다고 호소.

라비가 SNS에 공개한 악플러의 메시지에는 최근 '집단 성 착취 영상 거래 사건'의 조주빈을 언급하며 "조주빈과 똑같다"고 라비를 모욕함.

온라인 SNS 성범죄 영화에 출연 배우 A씨가 몰카(몰래카메라)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음.

A씨는 지난해 영화 제작 전 직위를 이용해 여성 모델을 만나 성관계 장면을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음.

국방부 직할부대인 계룡대 근무지원단 군사경찰대대에서 마귀를 빼자면서 신병을 집단 구타했다는 폭로가 나옴.

해당 부대가 가해자 처벌 없이 오히려 피해자를 다른 소대로 보내버린 것으로 드러남.

[국제]

유럽 각국은 코로나19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봉쇄령을 조금씩 완화하고 있음.

대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분위기임.

미국 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위한 추가 부양책을 검토 중인 가운데 하원을 이끄는 민주당이 다음주 의회에 복귀하지 않기로 결정.

미 의회는 지금까지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4차례 법안을 마련했으며 예산 규모는 28천억달러(3400조원).

[기타]

한낮 서울은 21, 대구와 청주 등 경상도와 충청도 25도를 넘나들면서 고온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

수도권을 중심으로 안개와 반짝 스모그가 겹치면서 서울의 가시거리가 4km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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