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한글과 컴퓨터, 마스크 신규 사업...실적 개선
[유진투자] 한글과 컴퓨터, 마스크 신규 사업...실적 개선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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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신규 사업 등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한글과컴퓨터가 발표한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884억원, 영업이익은 161.5% 늘어난 144억원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실적 상승 배경에 대해서는 “오피스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지난해 크게 부진했던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 실적이 지난해 신규 진출한 마스크사업 확대와 함께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자회사 한컴 MDS도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이 높은 사업의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올해 2분기에는 매출액 1017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최고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부적으로 한컴라이프케어의 마스크 제품은 물론 기존 방역복과 개인용안전제품 등의 국내 수요 증가 및 해외 수출 등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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