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7. (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4.27. (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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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2차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심사가 오늘부터 13개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시작.

민주당은 빠른 처리를 위해 상임위와 예결위의 동시 심사를 제안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상임위 심사 뒤 예결위 심사를 내세우고 있어, 오는 29일 본회의 처리의 변수가 될 전망.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총리가 8월 당 대표 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 중.

당권 쥐면 당내 세력 확장에 유리한 장점이 있지만, 집중 정치 공세에 리스크 노출·이미지 훼손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와 전략에 고심.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원내사령탑 선출을 위한 경선(5.7.) 레이스에 돌입.

이해찬 당권파김태년·윤호중 의원의 단일화가 예상되면서 친문전해철ㆍ정성호 의원간 3파전이 전망됨.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오늘 회의를 열어 성추행오거돈 부산시장을 제명징계할 것으로 예측.

임채균 윤리심판원장은 "오늘 오 전 시장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며, "스스로 추행 사실을 인정한 만큼 오늘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고 밝힘.

21대 국회는 개원 직후부터 공수처 출범과 정부 사법개혁을 둘러싼 與野법조인들의 전쟁터가 될 전망.

법조인 출신 당선자는 46(지역구 42·비례대표 4)으로 더불어민주당(30)·미래통합당(12)· 국민의당(1)·열린민주당(1)·무소속(2).

미래통합당 안팎서 김종인 비대위 출범을 앞두고 찬반 격론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지만 갈 길 간다는 굳건한 입장.

홍준표는 뇌물 찌든 전과자라며 험담을 쏟아냈지만, 반대 세력 결집시킬 구심점 없어 전국위 고비 넘기면 출범 전망.

미래통합당 예비잠룡유승민·홍준표(무소속)등이 “40대 기수론을 내세운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반발하며 기 싸움.

막판 대권열차에 탑승할 수 있는 당권을 노리는 3선 당선자 15명도 에 비호의적. 이들은 27김종인 비대위찬반을 논의할 계획.

미래통합당은 5.8.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수도권 vs 영남의 대결 구도가 확정.

권영세·박진·유의동(수도권정진석(충청주호영·조경태·서병수·김기현·김도읍·장제원(영남)등이 거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열차로 추정되는 기차가 원산 역에 서있는 위성사진을 미국 북한전문매체가 공개함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3일 이후 원산에 건강하게 머물고 있다"며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고, 김병기 의원(국정원 출신)"의 건강 이상설은 정보 신뢰도가 떨어지는 상상"이라고 평가 절하.

[정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취임 100일 인터뷰에서 코로나 통해 대구의 품격을 봐마스크 해외 지원은 국격에 부합하다고 말함.

1경제 총리열망을 안고 취임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코로나 방역에만 매달렸지만 안정세에 접어들자 전공 분야인 경제를 본격 챙기겠다는 의지임.

김오수 법무부 차관(국민권익위원장 거론)의 후임으로 고기영(55·사법연수원 23·사진) 동부지검장이 내정.

고 지검장은 광주 인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정권 수사를 지휘한 검사장급 간부들이 대거 좌천 때 부산지검장에서 동부지검장으로 옮김.

[경제]

한화큐셀이 지난해 미국 주택·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점율에서 모두 1(25.2%)를 기록.

주택용과 상업용 시장에서 함께 1위 점유율을 보인 업체는 2013년 이후 한화큐셀이 유일.

하나은행의 이탈리아 헬스케어 사모펀드의 기초자산이 설계 과정부터 부실투성이였다는 정황이 드러남.

병원이 지방정부에 청구할 진료비 매출채권을 토대로 상품을 구성했는데 청구 대상이 될 수 없는 성격의 것들이 섞여 있어 결과적으로 부실에 따른 손실을 피할 수 없었던 것.

SK네트웍스가 소유 중인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메추리섬 부지( 285248.6)매각을 결정.

메추리섬 부지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계약이 성사돼 리조트 개발이 진행된다면 대부도의 관광명소가 될 전망.

[사회]

전두환 대통령이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 관련 1년여 만에 다시 광주 법정에 모습을 나타낼 예정.

담당 판사가 바뀌면서 출석 의무가 생겼기 때문인데, 은 오늘 아침 부인 이순자 씨와 함께 서울 연희동 자택을 출발해 광주로 향할 예정.

라임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해 법원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되면서 구속됨.

은 라임 자금이 들어간 버스회사를 인수한 뒤 회삿돈 241억 원을 빼돌리고, 金 前 청와대 행정관(구속)에게 뇌물을 줘 금감원의 라임 검사 정보를 얻은 혐의를 받고 있음.

오거돈 부산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친정과도 같은 법무법인 부산(1980·합동법률사무소 모체1995정식 법인 출범)와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공증을 맡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

야당과 부산 정가는 집권 여당이 이달초 발생한 의 성추행 사건을 사전 파악하고도 총선(4.15)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사전 조율한 의혹을 지기.

吳 前 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를 엄벌하겠다던 부산시가 정작 피해자에게는 연락조차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남.

충격으로 쉬고 있던 피해자가 먼저 연락을 취하자 "사직한 게 아니었냐."고 묻는가 하면, 피해 신고 방법도 제대로 안내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1980521일뿐 아니라 27일 옛 전남도청 진압작전에도 무장 헬기 사용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남.

계엄군이 헬기 사격을 지시했다는 진술과 기록은 있었지만, 27일 도청 진압을 앞두고 무장 헬기 편성을 사전 계획한 계엄사의전교사 충정작전계획문건이 확인된 적은 이번이 처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뒤 첫 일요일인 오늘 2달 만에 교회와 성당에서 현장 예배를 다시 시작함.

토익시험이 치러진 전국 100여 개 고사장은 책상 간격을 종전보다 더 띄우고 교실 당 수험생 수를 줄여 시험을 진행함.

[연예/스포츠]

걸 그룹 블랙핑크가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재사용 가능한 천 마스크(15달러)를 출시.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면서, 유니버설 뮤직 그룹이 음악팬들을 위한 마스크를 출시함.

가수 김재중은 만우절 코로나 거짓말로 대중의 뭇매를 맞고 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음 달 3일 음악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활동을 재개.

은 만우절인 1일 자신의 SNS"코로나19에 감염됐다"라는 글을 올려 많은 걱정을 샀고 이후 "코로나19에 경각심을 주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면서 사과했지만 대중의 비난을 쏟아짐.

[국제]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힘.

실제 병원에선 가벼운 증상의 환자를 돌려보내는 등 여전히 검사를 축소하고 있다는 폭로도 잇따르고 있음

[기타]

한낮 서울 18, 대구 20, 동풍의 영향으로 강릉은 16도 선에 머물것으로 예보.

이번 주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해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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