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화약품,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소식에 상승세
[특징주] 동화약품,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소식에 상승세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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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000020)이 신종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시험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2일 동화약품은 오전 9시 56분 현재 전일 대비 13.40%(1400원) 오른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21일) 동화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신약물질 ‘DW2008’에 대한 임상 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신약은 임상 1상을 완료했으며 치료목적 사용승인제도를 통해 이르면 6월 임상 2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화약품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 의뢰해 스크리닝한 결과 DW2008은 세포실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연구 중인 대조약물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Remdesivir)’보다 3.8배가량 높은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Chloroquine)’보다는 1.7배, HIV(인간면역결핍증) 치료제 ‘칼레트라(Kaletra)’ 대비 4.7배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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