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롯데하이마트, TV·PC 수요 구조적 증가...2분기 매출 증가 기대
[NH투자] 롯데하이마트, TV·PC 수요 구조적 증가...2분기 매출 증가 기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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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코로나19로 1분기 매출이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원 하향조정했다.

이지영 NH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을 하향 조정해 목표가를 낮췄다”며 “단 투자의견은 상향했는데 온라인으로 채널 다각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언택트(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TV와 PC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여름 시즌 진입으로 에어컨 기대감도 있고 주가도 충분히 하락했다”며 “올해 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하이마트의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9125억원,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183억원으로 매출액은 기대치를 하회하나 영업이익은 부합할 것”이라며 “품목별로는 고효율가전 환급으로 백색가전이 무난했고, 맑아진 공기로 공기청정기 등 소형가전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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