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1. (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4.21. (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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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이날 현충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더불어시민당 우희종·최배근 공동대표와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당선자들과 함께 했다. (사진 뉴시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이날 현충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더불어시민당 우희종·최배근 공동대표와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당선자들과 함께 했다. (사진 뉴시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20"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정부와 함께 여당도 무한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모든 역량을 국난 극복에 집중해달라"고 말함.

은 총선 이후 처음 주재한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치권을 향해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오직 국민"이라고 말함.

與野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놓고 정치권·정부가 의견 차이를 보이며 접점을 찾지 못하고 난항.

민주당은 총선 공약대로 전국민 재난지원금 줄테니 부자는 기부해 달라고 제안 했지만, 기획재정부와 미래통합당이 소득 하위 70% 입장을 고수.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과 합당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이 교섭단체를 꾸릴 것으로 관측되면서 시민당 역시 별도 교섭단체로 둘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서둘러 원칙대로 할 뜻을 밝힘.

범여권 비례대표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했던 군소 정당 당선인들의 '원대복귀'가 변수로 부상.

군소당 출신의 용혜인·조정훈 당선인이 원대복귀 시사하면서 원대 복귀 후에 공동교섭단체를 꾸리는 방안 등이 거론.

미래통합당 총선 참패 이후 김종인 비대위갈등이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비대위는 구성도 못한채 내홍.

이런 모습은 4년 전 총선에서 패한 뒤 집안 싸움만 벌이던 새누리당의 과거를 되풀이한 것이란 지적도 나옴.

민생당 정동영 의원이 21대 총선에서 낙선해 "자연인으로 돌아간다"고 밝힘.

제가 물러나는 게 크게 뉴스가 되는 현실도 부족한 저의 성찰의 대목이라며 “"겸허함에 충실하면서 10년 전처럼 순창의 5년 전처럼 고민하겠다.”고 말함.

[정부]

국방부 정경두 장관은 심각한 기강 해이 사건이 발생하자 각 군에 서신을 보내 군기 문란 엄격 조치하겠다.”고 밝힘.

최근 경기도 A부대서 병사가 여성 간부에 삽을 휘두르고, B부대에선 간부 두 명이 만취해 길거리에서 자거나 민간인 여성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함.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의 공공성 문제가 지적됐던 종편 채널 TV조선과 채널A가 오늘 사업 재 승인을 받음.

다만 공공성 등 심각한 문제가 다시 지적될 경우 승인을 취소한다는 조건이 붙임.

[경제]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 등 임원 1200명이 급여 20%를 코로나 종료시까지 반납.

미국·유럽 내 해외 공장 가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수출 시장에서 판매가 급감하는 등 수출 절벽에 봉착.

유한킴벌리가 성인용 기초화장품 시장에 진출.

유한은 미세먼지 등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안티폴루션화장품 브랜드인 레드투래드(RED TO RAD)’를 론칭한다고 밝힘.

두산중공업 채권단 중 NH농협은행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을 연장하는 등 시중은행들이 두산중공업 살리기에 나섬.

한 채권단 관계자는 "신의성실 원칙 차원에서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자는 것"이라며 "큰 틀에서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부분은) 협력하자는 분위기"라고 말함.

김상조 정책실장이 내일(22) 삼성·현대차·SK·LG 등 주요 기업의 경영진을 만나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할 예정.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일자리 안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망.

코로나19 사태로 낙농가와 우유업계가 직격탄을 맞음.

저출산 등으로 우유 소비가 줄어든 데다 올해 들어 3차례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교 우유 급식마저 완전히 중단됐기 때문.

[사회]

대학원생 제자의 학술대회 발표문-특허에 아들을 끼워 넣은 대학교수가 법정구속됐고, 아들은 집행유예가 선고됨.

대학원생 제자가 쓴 학술대회 포스터(발표 자료)에 아들을 저자로 올리고, 이를 아들의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등에 활용.

신천지가 불법으로 용도 변경해 13년간 사용해온 과천총회본부 예배당을 자진 철거.

과천시가 원상회복 이행강제금 75000만 원 부과 통지 등 압박을 계속하자 버티지 못한 것으로 보임.

완화된 형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첫날, 학원이나 헬스장 등 문을 여는 시설들이 나오긴 했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모습.

정부는 거리두기 완화가 일상생활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

올해 첫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4차례 연기 끝에 학생들 집에서 치러질 전망.

시험지를 받아다 각자 집에서 푸는 방식인데, 전국 단위 성적 처리는 할 수 없어 수능 모의평가의 의미는 사라짐.

해외에 서버를 둔 사이트에서 국내 연예인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음란물이 제작·유포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섬.

피해 연예인만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와 국회는 딥페이크 영상물 유포 범죄를 최고 징역 7년에 처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함.

‘n번방성 착취물을 입수해 텔레그램 채팅방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30대 승려 A씨에 대해 조계종이 승적을 박탁.

A씨는 2016년부터 지난달까지 4개의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8000건이 넘는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됨.

코로나19로 취업·아르바이트 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진 청년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코로나 단기 알바'에 몰리고 있음.

'코로나 알바'는 지자체의 재난지원금 지급이나 소상공인 지원 같은 각종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돕는 일로, 근무기간이 짧고 단순 행정보조 업무가 대부분임.

[연예/스포츠]

방송인 유재석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생리대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함.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박충관 대표)은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음.

가수 하하·별 부부가 현직 교사들과 함께 음악과 체육 등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무료로 공개하는 재능기부를 펼쳐 눈길.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국 초··고등학교가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수업 콘텐츠를 제작하기 힘든 선생님들을 위해 나선 것.

원조 하이틴 스타이연수가 SBS<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서 이혼 루머를 직접 해명.

“50대 싱글인데 나이가 있고 공백기가 있으니까 이혼으로 많이들 상상하신다. 저 한번도 안 갔다.”고 해명.

배우 구혜선가 화가로서 작가 초대전<항해_다시 또 다시>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혼 소송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냄.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11kg이나 살이 빠졌다는 나의 모습을 '물고기'에 투영해 새로운 출발과 긍정적인 마음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밝힘.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 속 경제 재가동에 나섰지만 주정부들의 반발에 부딪혔고 지지율도 크게 하락.

미국인들은 대통령의 코로나 대응에 불만과 불신이 나타내면서 트럼프의 재선에도 빨간불이 켜짐.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책 중 하나로 전 국민에게 1인당 10만엔, 우리 돈 약 113만원씩 나눠주기로 결정.

당초 코로나19 여파로 수입이 감소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30만엔씩 나눠주기로 했던 안을 폐기하고 일률적으로 1인당 10만엔씩 지급하도록 한 수정안을 의결함.

국제유가가 코로나 19사태로 대폭락하면서 마이너스 37달러로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짐.

석유를 파는 측이 사는 사람에게 웃돈을 얹어줘야 하는 사태가 발생함.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76만 명을 넘어서면서 각지에서 봉쇄령을 해제하라는 시위가 확산하고 있음.

유럽에서도 봉쇄령 해제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 같은 조치가 제2의 코로나 확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기타]

서울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

오후부터는 강원 영동에 이어 중부 내륙과 서해안 등에 순간 최대 풍속 70킬로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 기온이 더 떨어져 추어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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