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자이엘, 코로나19 관련 호재에 상한가
오상자이엘, 코로나19 관련 호재에 상한가
  • 서현우 기자
  • 승인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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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자이엘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재 14,600원선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개장과 함께 자회사인 오상헬스케어가 코로나19 진단키트 FDA 긴급사용승인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앞서 FDA는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오상헬스케어가 제출한 코로나19 진단키드 긴급사용 신청을 승인한다고 공지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것은 국내 업체로서는 처음이다.

현재 오상헬스케어 외에 국내 다른 2곳의 진단키트 회사도 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을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FDA 홈페이지에 등록된 곳은 오상헬스케어밖에 없다.

현재 씨젠 등 국내 업체들이 미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지만 이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았기 때문은 아니다.
 
미국에서는 현지 실험실 표준인증인 클리아(CLIA) 인증을 받은 연구소 등에서 자체 판단에 따라 FDA 허가 없이 진단키트를 사용하고 있다.
앞서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15일 외교부와의 공조 속에 미국 연방재난방재청(FEMA)에 300만달러 분량의 진단키트를 납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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