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4.(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4.14.(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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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총선 첫날인 14일 코로나19 대응공조방안 등을 논의하는 아세안+3 화상정상회담을 갖는데 대해 정치적 해석은 금물이라고 밝힘.

의 국정수행 평가 지지율이 올해 들어 최고치인 54.4%를 기록하며 3주 연속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섬,(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사태로 '비대면 소비' 확산에 독과점 플랫폼 산업에 대한 대응방안 검토를 지시.

독과점 플랫폼에 대한 대응과 소상공인·배달노동자의 권리보장 등 디지털 포용 차원의 종합적 대안을 조속히 검토해 나가기로 함.

與野 4·15 총선을 D-2를 앞두고 민주당은 국난극복, 통합당은 정권심판론으로 막판 표심잡기에 나섬.

더불어민주당은 과반에 가까운 1당을 기대하면서도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했고, 미래통합당은 135석 안팎 확보를 예상.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오늘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마지막 집중 유세에 나섬,

민주당은 수도권 내에서만 70곳이 경합상황인데, 통합당이 선거에 완패할 것처럼 이른바 읍소작전을 펴는 것은 추태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섬.

더불어민주당은 국난극복과 겸손한 자세 등을 막바지 전략으로 내세워 원내 1당 수성과 과반 의석을 기대하며 수도권 등서 막판 총력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정부의 방역 대책과 국난 극복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민심이 강해지면서 "과반 의석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기대감도 적지 않음.

미래통합당 내부서 총선 화두로 내건 '정권심판론'이 유권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데다 고 선거 막판 자당 후보들의 막말 논란이 불거지면서 비상.

일각에서는 지역구에서 80, 자매정당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16~17석을 얻어 두 정당의 의석을 합쳐도 개헌저지선인 100석에 못 미친다는 비관론도 나온 것으로 전해짐.

미래통합당은 세월호 망언차명진 후보(경기 부천병)가 결국 당에서 제명.

8일 녹화 방송된 OBS 토론회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세월호 텐트에서 문란한 성관계를 가졌다고 발언했고, 그 뒤에도 세월호 텐트의 진실을 밝혀라는 유세를 계속해 논란.

서울의 박빙 승부처인 광진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맞붙음.

고는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도록 과거가 아닌 미래의 정치인을 뽑아달라고 호소했고, 오는 청와대에 의지하는 후보가 아닌 능력과 실력이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을 대신 ‘400국토 대종주감행해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종주를 끝낼 예정.

은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국민의당 지지를 호소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마감.

[정부]

금융감독원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관련 제재를 결정하면서 채용비리로 물러난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까지 포함.

내부 통제 미비를 근거로 현재 경영진을 제재하려다 논란이 불거지기 한참 전에 물러난 전직 행장까지 징계함.

고용노동부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3월 구직급여(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156000(전년 3월 대비 31000명 증가)을 기록.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숙박·음식점(7600)과 사업서비스(4100), 보건복지(3900) 등의 업종임.

[경제]

두산이 13일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에 두산중공업(034020) 재무개선계획안이 포함된 자구안을 제출.

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두산밥캣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 고리를 끊고, 우량 자회사 두산솔루스 매각, 두산중공업 사업부 매각 등이 포함.

삼성SDS·LGCNS 등 대기업 계열사들은 우리은행 등 차세대 IT 금융 시스템 구축 사업이 치열한 수주전을 펼칠 예정.

올해는 우리은행을 비롯해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생명의 전산통합작업과 우체국 금융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 약 1조원 규모의 금융SI 사업이 예정돼 있음.

[사회]

()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9) 전 대통령이 오는 27일 또다시 광주의 법정에 설 것으로 보임.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허가를 받아 재판에 출석하지 않으면서 지난해 건강한 모습으로 골프를 치고, 12.12.에 초호화 오찬 회동하는 모습이 드러나면서 국민적인 공분을 산비 있음.

검찰은 민언련이 채널A 모 기자와 000검사장의 ·언 유착관련 고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

는 윤석열 총장의 측근 추정 검사장과의 친분을 앞세워 신라젠 대주주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 접근해 가족에 대한 수사를 막아 줄테니 여권 인사의 비위사실을 털어놓으라고 협박함.

이만희(89) 신천지 총회장이 지난 116일 대구와 경북 청도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

대구 첫 확진자인 31번째 환자가 25일 신천지 대구교회에 갔다는 사실도 새롭게 밝혀짐.

박사방운영자 조주빈(24)13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강요, 협박, 사기 등 14개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겨짐.

조는 박사방 그룹 방을 최소 38개 운영한 것으로 조사됨.

박사방조주빈 공범인 사회복무요원이 걸그룹 멤버 등 유명인의 개인정보도 넘긴 것으로 밝혀짐.

그는 3개월 동안 200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하고 17명의 정보를 조주빈에게 넘김.

자가격리 중 두 차례나 무단 이탈해 사우나 등을 방문한 6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

자가격리 위반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은 처음임.

코로나 완치됐던 해양수산부 직원이 다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전국에서 재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음.

신규 확진 규모가 20명대로 감소한 가운데, 해외 유입과 지역사회 감염이 끊이지 않아 방역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음.

택시·대리기사 등 투잡을 뛰는 자영업자들이 증가하고 있음.

코로나19 사태로 본업의 소득이 격감하는 바람에 임대표 등을 마련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임.

대구지역 소상공인들이 신천지예수교를 상대로 코로나19 확산과 피해에 책임이 있다며 100억 원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

소송인단은 "우선 1천명 가량이 1차로 소를 제기한 뒤 향후 1천명 단위로 계속해서 피해액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설명.

[연예/스포츠]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시크릿 출신 전효성이 프로젝트성 듀엣을 결성.

유빈과 전효성은 원더걸스와 시크릿으로 활동 전에 2005년 그룹 오소녀로 활동하면서 인연을 맺음.

배우 하정우가 지난해 12월 휴대전화를 해킹당해 과거 여자친구와 여행간 사진 등을 보내오는 등 협박을 받은 사실을 공개.

하는 끊임없이 돈을 요구해왔던 협박범들에게 끝까지 버텼다면서 "왜 협박 피해자가 범죄자 취급을 받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함을 토로함.

가수 송가인이 푸른색 옷을 입었다가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팬클럽 측이 이를 부인.

송가인 팬클럽 어게인은 "송가인은 특정 정당 및 정치적인 연관 관계가 전혀 없음을 명확하게 알려드린다"고 강조함.

코로나19 자가 격리 지침을 어긴 발레리노 나대한(국립발레단 소속)이 뒤늦은 사과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차가움.

국립발레단은 지난 2TK지역의 코로나19 피해 확산이 심각 하자 남은 공연을 취소하고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 지침을 내렸지만 그 기간 동안 여친과 일본 여행을 다녀옴.

[국제]

일본 유권자 대다수가 코로나19와 관련 긴급사태 선언이 늦었다고 판단하는 등 자국 정부의 대응을 부정적(80.4%)으로 평가.(교토통신 10-13일 여론조사)

아베 정권 지지율 역시 지지한다는 응답이 지난달 말 조사보다 5.1%포인트 하락한 40.4%로 나타남.

가장 많은 코로나 희생자가 나오고 있는 미국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전문가들의 경고를 묵살 했다는 증언이 이어짐

강력한 조치를 더 일찍 했더라면,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었을 거란 비판이 나오고 있음,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어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아짐.

미국 뉴욕에선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어섰지만 증가 폭이 떨어져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기타]

한낮 서울 20, 대구 23도 등으로 어제보다 4도에서 8도가 높을 것으로 보임.

공기가 건조한 탓에 내륙에 건조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 다운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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