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 작년 매출 '1조 2545억원'… 1년 만에 흑자전환 '성공'
넥슨코리아, 작년 매출 '1조 2545억원'… 1년 만에 흑자전환 '성공'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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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의 대장주 격인 넥슨이 2019년 흑자전환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넥슨의 한국법인 넥슨코리아는 지난 2018년 12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9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1조 254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4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6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12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넥슨은 한국 게임산업의 대들보로 바람의나라를 시작ㅇ로 어둠의전설, 아스가르드 등의 온라인RPG게임을 연달아 선보였다. 이후 현재까지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피파온라인4 등의 게임들을 출시했다. 

이번 흑자전환에는 PC게임들을 비롯해 신작 모바일게임 V4가 매출의 일정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외에도 넥슨코리아는 자회사 네오플로부터 3820억원을 빌렸다고 공시했다. 넥슨코리아는 작년에도 네오플로부터 4000억원을 차입한 바 있다. 네오플은 특히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회사로 계약체결일은 지난 3일이며, 상환일은 내년 4월 2일이다. 

넥슨코리아는 자금용도에 대해 "운영자금 및 투자재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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