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8. (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4.08. (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조경호
  • 승인 2020.0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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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대선으로 전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종로대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대결하고 있다. 사진은 제21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7일 서울 동묘앞역에서 거리유세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유세를 듣고 있다. (사진 뉴시스)
미니대선으로 전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종로대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대결하고 있다. 사진은 제21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7일 서울 동묘앞역에서 거리유세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유세를 듣고 있다. (사진 뉴시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

두 정상은 한국의 방역 시스템 우수성을 높게 평가하며 진단키트 등 방역 물품의 수출 지원을 요청했고, 은 적극 협력을 약속과 동시에 기업인들 간 양국 이동 허용 필요성을 강조함.

청와대가 전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정치권 주장에 대해 여야와 심도있게 논의하겠다.”며 수용 여지를 열어둠.

여야 모두 전국민 지급에 찬성하는 가운데 통합당 내부에선 포퓰리즘에 동조하는 거라는 비판도 나옴.

與野는 총선 일주일 앞두고 는 텃밭인 호남 다지기에, 는 막판 뒤집기를 위해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충청을 향함.

더불어민주당·시민당은 광주를 찾아 합동 선대위를 열었고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각각 PK·경기도와 수도권·호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함.

막판 뒤집기에 자신감을 드러낸 미래통합당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경기·충남을, 황교안 대표는 자신의 종로와 동대문·영등포·경기화성·경기광명을 유세 지원할 예정.

더불어민주당 지원군으로 나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54)이 서울·경기를 찍고 호남으로 내려가는 광폭 행보를 보임.

전국 지역구 후보자들이 에게 지원 유세를 요청하면서 사실상 선거대책위원장 역할을 하고 있음.

미래통합당이 7일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100% 지급을 놓고 자중지란에 휩싸임.

황교안 대표의 전 국민 50만원 지급안 고수와 관련 유승민 의원이악성 포률리즘이다. 허경영 당 닮아가고 있다을 작심 비판함.

미래통합당이 세대 비하 발언 논란김대호 후보(서울 관악갑)7일 제명을 결정하며 수도권 선거에 악영향을 선제적 차단에 나섬.

630·40세대 비하 발언에 이어 7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고 발언해 물의를 빚음.

인천 최대 격전지 연수 을은 정일영(더불어민주당민경욱(미래통합당)후보가 오차범위 초접전 양상을 보임.

정일영(31.7%)· 민경욱(33.7%), 이정미(정의당·24%)로 치열한 3파전 양상(MBC)

국민의당은 비례대표 투표에서 20% 국민 지지 목표를 밝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국민의당이 비례대표 투표에서 20% 국민 지지를 받아 국회에서 자리 잡는다면 거대 양당이 국민을 무서워 할 줄 알 것이다고 말함.

정의당이 핵심 지역구의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곤혹스러운 상황.

비례 의석을 넘어 지역구 의석 확대로 외연을 넓히려던 정의당의 계획은 녹록지 않을 전망.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악용되면서 거대 정당의 위성 비례정당과 비례 전문 정당이 속출해 유권자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음,

선거 공보물은 지역구·비례대표 후보를 소개 전단이 20여 장에 이르고, 지역구·비례대표 후보간 기호가 일치하지 않고, 기호조차 없는 정당도 있음

[정부]

경기 악화로 갈수록 세금이 덜 걷히는데 재정 투입이 늘면서 나랏빚이 급속도로 늘고 있음.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4월호'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7252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35000억원 증가함.

국세청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영세사업자 393000여 명의 체납처분을 유예하기로 결정.

체납액이 50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에 대한 체납처분을 오는 6월 말까지 유예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배달의민족을 대신할 배달앱을 만들겠다고 공표.

소상공인들은 운영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IT업계는 품질 낮은 서비스로 사용자의 외면을 받을 가능성을 점치고 있음.

[경제]

두산중공업 구조조정의 칼날이 모회사인 ()두산으로 향하고 있음.

채권단은 자회사뿐만 아니라 모 회사까지 자구안에 포함 시켜야 한다.”며 두산에 사업매각을 요구하면서 두타몰 등 비핵심 부문 매각이 점쳐짐..

국내 전자업계 투톱 삼성전자·LG전자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1분기 나란히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지만, 진짜 위기는 2분기에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옴.

삼성은 1뷴기 매출액 55조 원, 영업이익 64000억 원을, LG전자도 매출액 147282억 원, 영업이익 1904억 원을 기록함.

[사회]

한동수 대검 감찰본부장이 채널A 기자와 검찰 고위 간부의 유착 의혹과 관련 7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측근 감찰을 문자로 통보함.

진보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멤버 출신 이 구두보고 없이 이날 하루 휴가 내고 쉬고 있는 에게 문자 통보 한 것은 사실상 항명이라는 시각이 분분.

경기도는 이만희 총회장 등 6명을 강제 폐쇄한 신천지 시설에 허가 없이 드나든 것과 관련 감염병예방법으로 고발 예정.

이만희 총회장은 식목일인 지난 5일 경기 가평군 청평면의 한 신천지 시설(평화박물관)에 허가 없이 들어가 조경공사를 지시함.

연예인·스포츠 스타들이 자주 찾는 서울 강남 역삼동의 한 유흥업소서 일본을 다녀온 가수 윤학(확진 판정)과 접촉한 여종업원 A(36)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이 우려가 확산,

확진자가 9시간 동안 일한 지난달 27일에 손님과 직원 포함 500여 명이 해당 업소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짐.

코로나19에 감염돼 항바이러스제도 듣지 않던 중증 환자에게 완치자의 혈장을 투여하는 치료법이 성공을 거둠.

이 치료를 받은 2명 가운데 60대 여성 환자는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함.

경찰이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운영자인 조주빈과 협력해 공범 관계를 이어온 일명 부따’ A(1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A박사방참여자를 모집·관리하고 박사방을 통해 얻은 범죄수익금을 조에게 전달한 혐의.

텔레그램 성착취 피해자들이 조주빈(24)이 운영했던 박사방의 유료회원들을 상대로 고소에 나섬.

피해 여성들이 직접 나설 결심을 한 건 고소인지위를 얻게 될 경우 형사소송법과 형사소송규칙 등에 따라 직접 개입할 수 있기 때문.

채팅 메신저 디스코드'서 아동 청소년 성 착취물을 유포한 중고생 등 남성 10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

유포자 대부분은 미성년자로 확인됐으며, 직접 채널까지 운영한 이들 중에는 만 12살의 촉법소년도 있었음,

전국 대학의 캠퍼스가 최근 봄꽃을 즐기려는 상춘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음.

코로나19 사태로 봄을 맞아 열릴 예정이던 각종 지역행사가 취소되자, 방문객들이 대학 캠퍼스로 몰리고 있기 때문.

[연예/스포츠]

배우 소지섭(43)17세 연하 조은정(26) 전 아나운서와 7일 법적 부부가 되는 혼인신고를 마치면서 결혼식 대신 5000만원을 기부.

소속사 51k"소지섭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고 밝힘.

방탄소년단이 정규 4‘MAP OF THE SOUL : 7’이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세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6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고, ‘소셜 50’에서는 173번째 1위를 거머쥠.

박선영(38·SBS15기 공채) 아나운서가 연예기획사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

지난 1SBS를 퇴사한 은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한석준, 김민아, 김수로 등이 소속된 SM C&C에 둥지를 틈.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쇼핑몰 CEO 출신 송다예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성격 차이로 파경을 맞이함.

19991세대 아이돌 그룹인 클릭비로 데뷔한 김상혁은 6살 연하인 송씨와 2년여 교제 끝에 지난해 4월 결혼함.

팝 스타 레이디 가가가 19일 오전 9'하나의 세계, 투게더 앳 홈'이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유명 가수들이 참가하는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 예정.

엘튼 존과 폴 매카트니, 스티비 원더, 크리스 마틴를 비롯한 팝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함.

[국제]

미국 뉴욕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새 731명 증가해 최고치를 기록.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중소기업의 대량 실업 사태를 막기 위해 우리 돈 3백조 원을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밝힘.

일본정부가 코로나19가 확산으로 긴급사태를 선언.

7개 광역지자체가 대상인데 광역단체장이 외출자제, 흥행 시설 이용제한 등 개인의 재산권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음.

미국의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팝스타 마돈나가 각각 코로나19 극복과 백신 개발을 위해 1000만 달러(123억원)·100만 달러(122900만원)를 기부.

바이러스가 부자든, 빈자든 모든 이를 평등하게 만들었다고 해 구설에 올랐던 마돈나는 5SNS에서 우리는 저마다, 세계적으로 비상사태에 처했다면서 기부사실을 알림.

[기타]

한낮 서울과 청주가 15, 광주 17, 대구가 18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보됨.

찬 바람이 불고 있어 바람막이를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옷차림 잘 챙기시는 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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