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7. (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4.07. (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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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與野4·15 총선을 앞두고 긴급재난지원금을 둘러싼 포퓰리즘 경쟁이 격화.

'긴급재난지원금은 매표 행위'라던 미래통합당이 전 국민에게 현금 지급을 주장한 데 이어, 소득 하위 70% 가구 지급 입장이던 더불어민주당도 전 국민 지급으로 방향을 전환함.

총선 D-8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수도권에, 미래통합당은 서울의 격전지에 당력을 집중.

민주당은 격전지 부산을 찾아 경부선 철도 지하화 같은 개발을 약속했고, 통합당은 조국 전 장관 문제를 선거 이슈로 부각 시키며 정권 심판을 외침.

與野가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 격전지에서 양당 격차가 좁혀지고 예측불허 초박빙을 보임.

더불어민주당이 우세 또는 박빙 우세를 보였던 동작을·구로을·동대문을·경기고양정 등에서 민주당과 통합당 간 박빙의 승부가 벌어지고 있음. (국민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D-8 앞두고 공공기관 지방 추가 이전 추진을 공식화.

정권 초부터 당 차원에서 만지작대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즌2’ 카드를 선거에 임박해 꺼내자 정치권에서는 지역 표심 잡기용이라는 비판이 쏟아짐.

미니총선종로대전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처음으로 토론회에서 맞붙음.

"우리나라 멀쩡했다. 안보도 튼튼했다. 2년 만에 무너졌다."며 정권심판론을 호소했고, "2~3년 전 멀쩡한 나라였다면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왜 있었을까라며 경제위기 책임이 전 정권에 있음을 강조함.

서울 서대문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와 미래 통합당 이성헌 후보가 6번째로 맞대결.

우상호 후보가 48.4%, 이성헌 후보가 32%를 기록하면서 우상호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됨(MBC)

부산 진구갑에서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3선 현역 김영춘 민주당 후보와 4선 출신에 부산시장 경험을 더한 서병수 통합당 후보가 박빙.

서병수 후보와 미래통합당에서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정근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

친박신당 홍문종 대표가 총선 유세 활동 중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

정치의 역사상 가장 참혹하고 비열한 행위를 기록한 20대 국회에서 보내는 참회 제안을 하고 싶다국민의 뜻을 모아 을 구출하겠다며 석방을 촉구함.

[정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46일 만에 50명 밑으로 떨어짐.

정부는 수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 50명 이하를 유지하더라도 최소 2주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속할 계획.

금융위 은성수 위원장이 대기업 지원과 관련해 정부가 조건으로 제시한 '자구노력'을 두고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힘.

정부가 자구노력을 강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기업 지원에 대한 거부감 때문 아니냐는 지적에 대한 답변 성격.

정부가 경영 위기에 빠진 정유 업계를 위해 전략비축유용 국유 창고를 민간에 개방키로 결정함.

넘치는 재고로 "직원들 세숫대야에까지 기름을 담아놔야 할 상황"이라던 정유 업계는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됨

서울시가 정당한 사유 없이 자가격리지를 무단이탈한 사람을 '즉시 고발'하겠다고 밝힘.

자가격리를 거부한 타이완인을 처음으로 강제 추방하는 등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강화한 가운데 완치된 환자의 재확진 사례가 속출하고 있음.

[경제]

삼성전자, LG전자의 해외 생산공장 가동 중단 사태가 동유럽지역 공장 재가동을 시작으로 진정될 조짐.

지난주부터 재가동에 들어가는 공장이 하나둘씩 생기면서 연일 늘어나기만 하던 가동 중단 사례가 줄어들고 있음.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맥킨지앤드컴퍼니가 HDC현대산업개발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포기'를 권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항공업 침체로 인수자인 HDC현산까지 동반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경고함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이 7일 본격 시작.

2017.7.에 이혼조정 신청을 냈지만 조정실패 뒤 2018.2.에 정식 소송에 들어간 상황에서 2019.12.가 거액의 재산분할을 요구한 만큼 소송의 초점이 이혼 여부에서 재산분할로 옮겨감.

배달 수수료 꼼수 인상 논란으로 자영업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던 '배달의 민족'6일공식 사과하고 개선책을 강구키로 함.

정치권에서 수수료를 낮추는 특별법을 만들겠다는 움직임까지 벌어지는 등 독과점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사회]

경찰이 조주빈이 운영한 텔레그램박사방유료회원 10여 명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

가상화폐 업체를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한 상태여서 다른 회원들도 대거 밝혀질 것으로 보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2주 더 연장했지만 국민들의 이동량은 다시 늘어나고 있음.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질 경우 감염자 증가, 특히 수도권에서 환자 폭증사태가 올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냄.

신천지 내부 교육 프로그램 '빛의 군대' 진행 중 가혹 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됨.

사흘 간 잠을 안 재우고 교인들을 구덩이에 묻기도 했는데, 훈련 중 한 젊은 교인이 숨졌다는 증언이 나옴.

사상 최악의 실업 사태가 곧 본격화할 거란 공포감이 커짐.

기업이 근로자를 해고하는 대신 휴직시킬 경우 정부가 임금을 일부 보전해 주는 고용유지지원금의 하루 신청 건수가 지난해 연간 신청 건수를 뛰어넘고 있음.

경찰대가 재학생들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했다는 논란에 휩싸임.

코로나 사태 이후 학생들의 이동범위를 기숙사와 강의실, 식당 등으로만 제한하고 학교 밖 외출은 전면 금지를 한 반면, 교수와 교직원들은 외출이 자유롭게 허용해 논란.

[연예/스포츠]

배우 백성현(31)이 오는 253살 연하의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 예정.

지난 1994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백성현은 드라마 아이리스2’, ‘사랑은 노래를 타고’, ‘사랑하는 은동아’, ‘보이스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함.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콕 챌린지' 영상을 공개해 전 세계의 이목을 모음.

공식 SNS"여러분 심심하면 티비와 대화하세요~집콕 챌린지"라는 글과 함께 뷔 씨가 TV를 보며 춤을 추고 있는 동영상이 게재함.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에 머물면서 즐기는 '집콕챌린저'가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다. 공식SNS에 "여러분 심심하면 티비와 대화하세요.~집콕 첼린지"라는 글과 함께 뷔가 TV를 보면서 춤을 추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에 머물면서 즐기는 '집콕챌린저'가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다. 공식SNS에 "여러분 심심하면 티비와 대화하세요.~집콕 첼린지"라는 글과 함께 뷔가 TV를 보면서 춤을 추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국제]

미국 경제의 코로나 피해 규모가 20019·11테러 당시 3배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가 나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 도시 중 80%가 봉쇄 상태에 놓이면서 미국 경제의 96%가 충격을 입고 있음.

일본서 6일 코로나 확진자가 235명 새로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4804명이며사망자는 108명임.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확산함에 따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7일 오후 신형인플루엔자 등 대책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에 따라 긴급사태를 선언할 예정.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 감염 증세가 악화돼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겨짐.

유럽과 미국의 사망자가 각각 5만 명과 1만 명을 넘어섬,

[기타]

한낮 서울이 18, 대구는 22도까지 오르고, 일부 남부 지방은 20도를 넘어서겠음.

오후 수도권과 영서,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는 충북과 영남 곳곳에서 공기가 탁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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