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마스크 100만 장 의료 기관 기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마스크 100만 장 의료 기관 기부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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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 100만 장을 의료 기관에 기증했다. 마스크 대란을 겪고 있는 일본 의료계에 손 회장의 기증으로 당분간 해소될 전망이다.

4일 손 회장은 해외에서 수입된 마스크 100만 장을 정부와 협력하여 의료 기관 및 요양 시설에 기증했다.

일본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NHK는 이날 오전 1130분 기준 일본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13명 늘어난 31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요코하마항에서 해상 격리 중 집단 감염을 일으킨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선자를 포함하면 총 3854명이다.

확진자 현황을 보면 도쿄도(東京都)773명으로 가장 많고 오사카부(大阪府) 346, 가나가와현(神奈川県) 217, 지바현(千葉県) 210, 아이치현(愛知県) 202명 등순이다.

사망자는 전일 대비 1명 늘어난 89(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선자 11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345명이 보고돼 하루 감염자수가 처음으로 3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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