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경영위기를 맞은 중소기업에 긴급 대출과 채무 보증 등 재정 지원에 나섰다.
4일 현재 10만 개 넘는 중소기업이 대출 등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출 자제 등에 따라 관광, 요식 등 다양한 업종에서 판매가 급감하고 많은 사업자 이 타격을 받고 있다. 금융기관 등에 상담 건수는 이미 계 30만 건에 달했다. 향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2008년 9월 리먼 쇼크로 다음 해 10~ 12월에 5만 개 가까운 긴급 대출 실행 했다. 이번에는 현금지원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기업경영이 어려워 지고 있다. 4월 3일 현재 17개 업체가 파산했다.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기업은 19개사이다.
업종은 숙박업 10개 (파산 4개, 법적 소송 준비 중 6건), 요식업 6 개 (3 동 3개), 식품 제조업 4 개 (2개 동 2개) 의류 판매 등 인바운드 수요와 소비자 대상ㆍ자영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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