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포스코케미칼, 콜타르 판매가격 하락...영업이익 하락 예상
[NH투자] 포스코케미칼, 콜타르 판매가격 하락...영업이익 하락 예상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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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콜타르 판매가격 하락과 자회사 피엠씨텍의 부진으로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전기차 산업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주가가 하락했는데 사태가 진정되면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포스코케미칼의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매출액 3991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가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29.8% 감소할 전망"이라며 "콜타르 판매가격 하락과 양극재 소재의 재고평가손실 발생, 피엠씨텍의 실적 부진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7.3% 감소한 42억원으로 예상되고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6.7% 감소한 101억원으로 추정된다. 회복세가 더디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올해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3.4%, 51.1% 하향조정한다"며 "국제유가 급락으로 콜타르 판매가격이 하락해 해당 부문에서 이익이 감소하고 침상코크스 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피엠씨텍의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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