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코윈테크, LG화학 투자 수혜...900억원대 매출 기대
[NH투자] 코윈테크, LG화학 투자 수혜...900억원대 매출 기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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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코윈테크에 대해 코로나19로 공정 자동화 투자의 중요성이 부각돼 투자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윈테크는 2차전지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 업체"라며 "특히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2차전지 메이저 업체에 독점적으로 납품하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LG화학과 삼성SDI 투자 수혜로 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예정"이라며 "이같은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해외 신규 고객사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 주요 고객사의 경우, 오는 2023년까지 32GWh의 투자를 계획 중"이라며 "올해 16GWh의 1차 투자가 진행될 경우, 코윈테크가 약 300억원 이상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봤다.

  그는 또 "코로나19로 공장 자동화 기술이 2차전지 외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어 올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15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면서 "올해 실적은 매출액 1268억원, 영업이익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2%, 44.2%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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