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원익머트리얼즈, 코로나19 여파 미비...저평가 매력 부각
[신한금투] 원익머트리얼즈, 코로나19 여파 미비...저평가 매력 부각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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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코로나19가 실적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없는 가운데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564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9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 전망이다. IT 소재 업체들에게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는 설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증시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이지만 코로나19가 원익머트리얼즈의 실적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없다는 설명이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1위 업체인 삼성전자가 감산이 없다 보니 코로나19가 원익머트리얼즈 단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여지는 거의 없다”며 “비메모리와 유기발광다이오드는 시장 수요 확대로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 반도체 위상과 생산 증가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여전할 것”이라며 “성장성을 감안하면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에 대한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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