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1. (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4.01. (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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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방관들의 국가직 전환을 하루 앞둔 3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소방서 대원들이 점검 훈련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4월 1일부로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천516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고 31일 밝혔다..(사진 뉴시스)
전국 소방관들의 국가직 전환을 하루 앞둔 3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소방서 대원들이 점검 훈련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4월 1일부로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천516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고 31일 밝혔다..(사진 뉴시스)

[종합/정치]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이 1일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수도권 승리를 다짐하며 본격 '연계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

경기도 수원 민주당 경기도당 당사에서 1차 선대위 연석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내일 서울(중앙당), 모레 제주, 6일 부산, 8일 광주, 10일 대전 등 전국을 돌며 권역별 연석회의를 이어갈 방침.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이 1'나라살리기' '경제살리기'를 내세우며 공동선언식을 갖고 정책 협약· 선거 연대에 나선다는 계획.

미래한국당은 미래통합당의 '바꿔야 산다'는 총선 슬로건과의 연관성을 고려해 '바꿔야 미래가 있다'를 공식 슬로건으로 정함.

미래통합당·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가 총선 변수로 부상.

서울 구로을 김용태(강요식(), 인천 서구을 박종진(이행숙()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고, 서울 영등포을·경기 하남에서도 단일화가 추진되고 있음.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유승민 의원이 전국 253개 지역구 중 서울·경기·인천이 121개로 핵심 승부처인 수도권 공략에 매진.

329일 황교안 종로구 후보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수도권 후보들을 집중 지원하고 있고, 46일간 잠행을 깨고 27일 성동갑 진수희 후보 지지방문을 시작으로 수도권 후보들에 대한 개별 지원에 나섬.

野圈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열린민주당을 '조국 수호 세력'으로 지칭하며 공세를 펼침.

조국 전 장관에게 우호적인 인사들이 친여 비례당 소속으로 출마하자 '()조국' 여론 환기에 다시 나서자 여권에선 정면 충돌을 피하는 대신 코로나 19 대응을 띄우는 전략을 보임.

총선 격전지 여론조사 결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출마한 대구수성을은 이인선(·346%)·홍준표(·29.1%)·이상식(·23.6%)순이며, 통합당으로 당적을 옮긴 이언주 의원이 출마한 부산 남구을은 박재호(·49.6%)·이언주(·30.1%)로 나타남.

경기 고양갑은 현역 심상정(·34.5%),문명순(·33.5%)·이경환(·20.7%)순이며, 조국내전의 김남국이 출마한 안산 단원을은 김남국(·49%)·박순자(·35.8%). (YTN)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구서 의료 봉사에 이어 1일 전남 여수에서 출발해 매일 30킬로미터씩 서울을 향해 걷겠다는 '400Km의 국토 종주'에 들어간다고 밝힘.

"기득권 정치 세력의 꼼수 위장정당과 맞서 싸우겠다면서 저는 잘못된 정치, 부당한 정치, 부도덕한 정치와 단호하게 맞서 싸우겠다"고 말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이르면 6개월 만에 오늘 최종 타결될 전망.

미국이 과도한 요구를 해왔던 방위비 분담액이 당초 4.~조원 때보다 낮은 선에서 두 나라가 절충점을 찾았고, 협정 유효기간은 현재 1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짐.

[정부]

정부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국 투·개표소 방역과 방역용품 지원 등에 176억원을 긴급 투입.

다만 관심을 모았던 투표 참여 유권자에 대한 공적마스크 지원은 하지 않기로 결정.

교육부가 중·고교 3학년이 49일에 온라인 개학을 하고 다른 학년은 순차적으로 개학해 원격 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힘.

오는 1119일로 예정됐던 2021학년도 수능은 123일에 시행키로 함

질병관리본부는 중증 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해 완치된 사람의 회복기 혈장을 이용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하고 있음.

완치자의 혈장에 있는 항체를 이용해서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임.

[경제]

국내 대기업들은 글로벌 실물·금융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악을 대비해 실탄 장전을 시작.

재계 2위 현대차그룹이 전 계열사에 현금성 자산 확보 지침을 내려 기아차 등 핵심 계열사가 약 3조 원에 이르는 추가 현금 마련에 나섬

빙그레가 브라보콘‘’누가바‘’바밤바등 브랜드를 가진 해태제과 아이스크림 사업을 1400억 원에 인수.

해태제과는 매각으로 들어오는 자금을 부채상환과 과자 공장 신규 설비 투자에 사용할 방침.

삼표그룹이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그룹 부회장에 임명.

2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공무원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 기획재정부 2차관, 감사원 감사위원, 인천광역시 정무·경제부시장, 현대아산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

국내 경제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2월부터 심각한 침체단계에 접어든 것이 확인.

2월 산업활동방향에 따르면, 생산·소비 지표는 9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고, 경기지수도 하락세로 전환했으며 전 산업생산과 소비는 각각 전월 대비 3.5%6.0%씩 감소함

[사회]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의 옛 동업자가 ·의 부인 김건희 등 5명을 위증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

2011가 돈으로 검사 매수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서 벌금형을 받았고, 당시 증인으로 나왔던 돈을 보냈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모르는 사실"이라고 답했는데 이게 위증이라고 주장.

사법 남용 의혹임종헌 법원행정처 차장의 1심 재판에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이수진·이탄희 판사 등이 증인으로 채택.

이수진·이탄희는 법원행정처가 양승태 사법부에 비판적인 국제인권법연구회 등 학술 모임을 탄압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증인으로 채택됨.

세계 최대 아동음란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의 운영자인 주범인 손 모가 오는 27일 고작 16개월을 복역하고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음.

청소년에서 심지어 걸음마를 갓 뗀 아이들의 성 착취 영상까지 무차별 유통시킨 에 대해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는데, 국내 법원은 1심에서 '초범이고, 나이가 어리다'며 집행유예를, 2심 재판부는 '부양가족이 생겼다'며 징역 16개월만 선고.

당시 미국에서는 비트코인을 내고 영상을 받은 40대 남성이 징역 15년형을, 단 한 차례 접속으로 영상 한 개를 내려받은 남성도 징역 70개월을 받음.

그림책 '구름빵'의 작가 백희나(49)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대 아동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ALMA)' 수상자로 결정됨.

비 오는 날 구름 반죽으로 만든 빵을 먹은 아이들이 두둥실 하늘로 떠올라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는 아빠에게 구름빵을 가져다준다는 이야기는 현재까지 약 45만 부가 팔림.

제주도 의원 재·보궐(대정읍)선거 출마한 양병우 무소속 후보(61)31'아들 회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 관련 "비열한 정치공세"라고 반박.

양은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 제주도당이 아들과 며느리 회사에 수의계약으로 일감을 줬다고 의혹을 제기했지만 계약에 일체 관여한 바 없다"고 주장.

텔레그램 성착취 영상을 유포한 '박사방등을 취재하던 한겨레신문 김완 기자가 협박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

은 지난해 11월부터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텔레그램 박사방 회원들에게 협박을 당한 것으로 알려짐.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연인 관계인 몽골 여성 A(56)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강도살인·사체유기)로 택시기사 B(59)를 기소함.

B2018.7.부터 A와 교제를 하면서 같이 살 것처럼 행세하며 함께 돈을 모았고 범행 전날 현금 2300만 원을 인출하게 한 뒤 택시 안에서 목을 졸라 살해함.

인천 여성단체들은 집단 성매매를 하다 현장서 적발돼 해임처분을 받은 미추홀구 공무원이 소청을 내 징계를 감경받았다며 인천시에 철회를 요구.

미추홀구 공무원 4명은 지난해 510일 오후 11시께 연수구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에서 러시아 국적 접대부 여성들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져 기소유예 처분을 받음.

최대 100만 원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 하위 70%는 대략 4인 가구 기준 700만 원 이하가 될 것으로 전망.

이 마저도 확실치 않고 정부가 소득 기준에 자산을 어떻게 반영할 지 정하지 못해 '현금 부자' '자영업자'들만 이득을 볼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

환자와 간호사, 간병인 등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의정부성모병원이 오늘 오전 8시 전면 폐쇄.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입원 중인 9살 어린이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됨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대형 학원은 물론, 독서실 같은 학습기관들이 대부분 임시 휴원에 들어감.

독서실은 '학원법'에 의해 학원으로 분류돼 정부가 학원에 대해 휴원 등을 권고하면 이를 따라야 하지만, '스터디카페'는 업종이 카페와 같은 서비스업인 까닭에 임시 휴원 권고 대상에서 빠졌기 때문임.

[연예/스포츠]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20)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

노엘은 지난해 9월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를 내고, 사고 직후 지인에게 연락해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을 받음.

그룹 방탄소년단의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987억 원(+24%)을 기록하며 국내 기획사 중 매출 서열 1위에 오름.

3대 기획사로 꼽히는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가 공시한 지난해 영업이익을 모두 합한 수치보다 많음.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사이언'26만 장을 기록.

솔로 가수는 그룹에 비해 음반 판매량이 적은 취약점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강다니엘의 파워'를 실감함.

[국제]

전 세계에서 코로나19에 걸린 환자 수가 80만 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는 4만 명을 돌파.

국가별 확진자 수는 미국(17567), 이탈리아(105792), 스페인(94417), 이탈리아(11591), 스페인 (8269)순임.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가 재정을 총동원해 보건과 경제 잡기에 나섬.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수십 년간 기다려온 인프라 법안을 처리할 때"라며 2조 달러(2448조원) 예산법안을 거론하고 "오로지 일자리와 한때 위대했던 인프라를 재건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함.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미국에서 최대 4700만명이 일자리를 잃고 실업률이 32%까지 치솟을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옴,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283000건으로, 전주(281000)의 약 12배로 폭증하는 등 사상 최악의 실업대란이 현실화됨.

[기타]

한낮 서울이 19, 대구가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강릉은 14도 선에 머물겠음.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 지방에서는 다음 주까지도 비 소식 없이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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