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핀테크 사업부 분사... 가칭 ‘쿠팡페이’ 출범
쿠팡, 핀테크 사업부 분사... 가칭 ‘쿠팡페이’ 출범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0.0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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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현재 쿠팡 페이(PG사업)을 비롯한 핀테크 사업부를 ‘쿠팡 페이’로 분사하고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한다.

 

 

업계에 따르면 31일 쿠팡은 현재 쿠팡 내 핀테크 사업부를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쿠팡 직원들에게도 이날 갑자기 발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분사한 가칭 ‘쿠팡페이’의 대표이사로는 기존 핀테크 사업을 총괄하는 정보람(42) 각자 대표가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2014년 쿠팡에 합류해, 지난해 4월 11일 쿠팡의 핀테크(금융기술) 부문 신규 대표로 선임된 바 있다.

이번 분사를 통해 쿠팡은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집중하고, ‘쿠팡페이’는 핀테크, 결제 사업에 집중하는 구조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은 다른 ‘페이’와 달리 비밀번호, 지문 입력이 필요 없는 ‘로켓페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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