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FDA ‘코로나19’에 말라리아 치료제 사용 허가에 관련기업 강세
[특징주] 美FDA ‘코로나19’에 말라리아 치료제 사용 허가에 관련기업 강세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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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로퀸 등 생산하는 텔콘RF제약·화일약품·비씨월드제약 상승세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19’를 치료하는데 말라리아 치료제 사용을 허가했다는 소식에 이를 생산하는 회사들이 상승세다.

31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텔콘RF제약(200230)은 전일 대비 29.88%(1470원) 오른 6390원에, 화일약품(061250)은 22.60%(2240원) 상승한 1만2150원에, 비씨월드제약(200780)은 11.40%(3100원) 오른 3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텔콘RF제약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클로로퀸 성분을 지닌 말라리아 치료제 ‘옥시퀸정’을 제조하고, 비씨월드제약도 ‘히로퀸정’을 생산한다. 화일약품은 클로로퀸과 유사 약물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제조하고 있다.

앞서 29일(현지시간)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성명을 통해 식품의약국(FDA)가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과 유사 약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비상 사용을 허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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