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대덕전자, 중국향 모바일 PCB 매출 감소..목표가 ↓
[대신증권] 대덕전자, 중국향 모바일 PCB 매출 감소..목표가 ↓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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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대덕전자에 대해 코로나 19 여파에 1분기 매출이 감소하면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지만 최근 주가 하락과 실적 회복 가능성을 종합하면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2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2454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4% 증가한 10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5G폰 시장 확대와 서버향 반도체 수요 증가로 반도체 인쇄회로기판 평균공급단가(ASP)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향 모바일 PCB 매출은 감소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코로나 19 영향에 주춤하긴 했지만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9% 증가한 63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5G 분야의 종합 PCB 솔루션 업체로 삼성전자의 반도체와 IM(스마트폰 + 네트워크) 부문에 핵심 공급업체로서 2020년 추정 실적의 시현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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