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삼성SDS, 재택근무 확대...비대면 경제 인프라 구축 기대
[NH투자] 삼성SDS, 재택근무 확대...비대면 경제 인프라 구축 기대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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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신규 프로젝트 집행이 지연되는 영향이 있지만 IT 서비스 매출의 3분의 2는 경성적 IT 아웃소싱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중장기 성장 가능성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21만원을 제시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3908억원, 영업이익 164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 17% 감소하며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부적으로 "IT 서비스 분야는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한 1조351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고객사향 인텔리전트 팩토리 매출 부진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한 15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온라인화 확대로 비대면 경제 인프라 구축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성에 이어 LG, SK도 그룹 차원의 클라우드 전환이 진행되고 있으며 민간 및 공공 부문으로 확산이 예상된다. 삼성SDS의 4대 전략사업(클라우드·인텔리전트 팩토리· AI·솔루션) 주도 성장은 중장기적으로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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