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창신신소재, 해외수주잔고 넉넉...성장세
[신한금투] 창신신소재, 해외수주잔고 넉넉...성장세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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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창신신소재는 코로나19에 따른 1분기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원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창신신소재에 대해 춘절기간 조업 활동에 문제가 없었고 해외 수주잔고가 넉넉해 1.5억~1.7억㎡ 수준의 출하량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분기 출하량 1.7억㎡과 유사한 규모다.

올해에도 공격적인 외형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 지난해 인수한 JGP 연결실적이 1분기부터 온기 반영된다.

합병 후 동사 습식 분리막 생산능력은 32억원에서 39억㎡로 추가 확대돼 중국 내 M/S는 60%를 넘어서게 된다. 

최 연구원은 “글로벌 2차전지 4대 핵심 소재 회사 중 이처럼 확고한 규모의 경제 우위를 구축한 업체는 창신신소재가 유일하다”고 했다. 높은 멀티플 배수가 정당화되는 이유다.

최 연구원은 이어 “수익성 개선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진이 높은 해외 공급 물량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사 완성품 기준 수출 단가는 내수대비 2배가량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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