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8.(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3.18.(수)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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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17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보안자문위원들에게 사전투표운용장비 시연 설명 및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17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보안자문위원들에게 사전투표운용장비 시연 설명 및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추경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비상경제시국으로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회의'를 가동하고 직접 지휘에 나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1997IMF 외환위기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심각하다고 판단.

與野'코로나19 추경'안에 합의함.

117천억 원의 정부안을 유지하고 일부 예산을 줄여 대구 경북에 대한 지원은 1조 원가량 늘리기로 함.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으로 최배근·우희종 교수 등이 친여 인사가 주도하는 '시민을 위하여'를 선택.

정의당·민생당이 불참한 가운데 일단 참여를 선언한 소수정당과 개문발차를 한 셈인데, 참여 정당 내부에서도 주도권 다툼이 일어나고 있음.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총선 1개월을 앞두고 4가지 악재(유승민 선거대책위 불참 `공천논란` 김형오 사퇴

김종인 선대위원장 무산 비례공천 놓고 내부갈등)로 이중고를 겪으며 리더십 위기.

공천 배제(컷오프)에 반발해 윤상현(3·인천 미추홀을) 권성동(3·강원 강릉) 곽대훈(초선·대구 달서갑) 정태옥(초선·대구 북갑) 의원과 홍준표(한국당 대표) 김태호(경남지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이주영(5·경남 창원 마산합포김재경 의원(4·경남 진주을)이 무소속 출마 저울질하고 있음.

미래통합당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황교안 대표의 의중과 상관없이 한선교 대표가 비례후보 공천하면서 이 뒤통수 맞음.

은 유튜브 채널 황교안 오피셜통해 "미래한국당 공천은 결과적 모든 책임은 당 대표인 저에게 있다면서 바로잡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힘.

손혜원·정봉주가 주도하는 비례대표 정당 열린민주당이 17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추천 신청을 마감.

최강욱 前 靑공직기강비서관·주진형 한화투자증권 사장·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안원구 대구지방국세청장 등이 추진된 것으로 알려짐.

[정부]

정부가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일을 다음 달 6일로 2주 더 연기함.

대입 수능연기 여부는 개학과 동시에 발표하기로 함.

국토교통부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유예기간을 연장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조만간 발표할 예정.

당초 428일까지인 상한제 유예기간이 2~3개월 정도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됨.

[경제]

한진칼 주총(27)을 앞두고 조원태 한진회장과 조현아·KCGI·반도건설 '3자 연합' 간 경영권 분쟁이 소송·고발이 잇따르며 점입가경.

법원이 반도건설의 허위공시(자본시장법 위반)판단 여부에 따라 3자 연합과 조 회장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며 승패가 결정이 나기 때문.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을 차기 NH농협은행 은행장으로 내정.

1990년 입사해 기획조정실 팀장, 창원터미널 지점장, 농협은행 서울대지점장, 스마트금융부장, 농협중앙회 기획실장, 농협중앙회 미래경영연구소장 등 요직을 거침.

국내 부동산 시장이 코로나19의 경제적 파장에 흔들리고 있음.

아파트 공시가격 현실화율 인상과 양도세 중과 등으로 다주택자의 부담이 더 커지면서 강남권에서 시세보다 싼 값에 급매물이 속속 나오고 있음.

폴크스바겐, 르노 등 유럽 자동차 '4'가 유럽 내 공장의 가동 중단을 선언.

코로나19로 부품 조달이 어려워진데다 수요도 크게 줄었기 때문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안전자산 금과 백금 가격도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사회]

윤석열 검찰 총장의 장모와 관련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공소시효가 불과 2주밖에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수사가 제대로 될 것인가 회의적라는 비판이 나옴,

어제 출석 예정이던 동업자는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했고, 오늘 출석 예정인 윤 총장의 장모 최씨가 검찰 수사에 협조할지는 미지수임.

경남 의령군 이선두(62) 의령군수·오영호(70) 전 군수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됨.

186·13 지방선거 당시 농산물유통기업인 토요애 유통자금 수천만 원을 빼돌려 선거자금으로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고, 당시 현직이던 도 선거자금 활용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음

정부는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19일부터 발열 검사를 받고, 특별검역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특별입국 절차를 거쳐야 함.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은 "190시부터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내·외국인에 대해 특별입국 절차를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함.

방역당국이 "경기도 확산 추세가 심상치 않다"고 경고함,

경기도는 자체 예방수칙을 어긴 교회 137곳에 대해 행정명령을 내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집단 발생한 '은혜의 강 교회'에서, 교인들 입에 분무기로 소금물을 뿌린 여성은 이 교회 목사의 부인인 것으로 드러남.

오늘도 이 교회에서 확진 환자가 9명 더 늘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음.

신천지가 수백억 원대 교회를 지으면서 건설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 비자금을 마련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함.

리베이트 조성 과정에 신도들의 계좌가 이용됐고, 이 돈이 이만희 총회장에게 흘러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임.

경찰이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맞히는 불법 도박사이트를 적발해 수사에 나섬,

대구 신천지 교인 확진자가 급증하던 지난달 21일부터 사흘간, 인터넷의 한 도박 사이트에서는 코로나19 예상 감염자 수를 맞히는 불법 도박이 이뤄짐.

[연예/스포츠]

걸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영국 출신 팝스타 '두아 리파'의 신곡에 피처링에 참여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한 무대에 선 인연이 이번 협업으로 이어짐.

방탄소년단의 정규 4‘MAP OF THE SOUL : 7’빌보드 200’ 8위에 오름.

‘MAP OF THE SOUL : 7’빌보드 200’ 1위를 포함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주간 합산 앨범 차트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 주요 음악시장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냄.

CJ ENM'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 이후 약속했던 250억 규모의 음악 기금 조성을 완료.

CJ ENM"신용보증기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국제]

미국 정부가 코로나 19의 경제적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즉시 현금을 지급하고 세금 납부를 유예해주는 방안을 추진.

뉴욕 증시가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최악의 폭락을 기록하는 등 패닉 상태에 빠지자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불안심리를 완화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임.

유럽 정상들은 30일간 외국인의 유럽 내 입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

프랑스가 15일간 전국민 이동 금지령을 내린데 이어, 국경 봉쇄에 가장 부정적이었던 독일도 일부 국가에 문을 닫았고,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함.

국제올림픽위원회 IOC17일 밤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 의지를 재확인.

올림픽 강행에 대한 일본 내 여론도 부정적인데다, 일본 축구협회장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우려가 커지고 있음.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후쿠시마에서 시작되는 성화 출발식과 지역별 축하 행사 등을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결정함.

디즈니월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6일밤 0시에 폐쇄 전 날인 15일 인파로 북새통을 이룬 상황과 관련 상속녀 애브게일 디즈니가 SNS에 방문객을 비판해 논란.

콩나물시루처럼 인파로 가득 메운 사진 밑에 "지금 장난하느냐?"면서 "죽음을 즐겁게 맞는 사람들 같다"며 비꼬는 댓글을 달아 상식을 벗어난 막말이라는 비판이 쏟아짐.

[기타]

한낮에 서울이 17, 광주는 21도까지 오르면서 4월 초·중순 날씨가 예상.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강한 바람이 몰아닥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풍 피해 없도록 시설물 점검이 필요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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