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부산지역 후보자 경선 발표
미래통합당 부산지역 후보자 경선 발표
  • 김세영 대기자
  • 승인 2020.0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장군 정동만후보 등 전 시의원 약진
하태경 의원과 이헌승 의원 경선 통과
서.동구와 사하갑은 19일 결선 치룬다

미래통합당 경선관리위원회는 17일 오후 부산지역 국회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오늘 경선 결과, 전 부산시의원들이 크게 약진했다. 기장군에는 정동만 전 부산시의원이 정승윤 부산대교수와 김세현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을 이겼고 연제구에서는 이주환 전 시의원이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장관을 꺽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지었다.

또, 중.영도는 황보승희 전 시의원이 강성운 전 김무성의원 정책보좌관을 물리쳤으며 수영구에서는 전봉민 전 시의원이 이종훈 전 MBC 보도국장과 권성주 전 새로운보수당 대변인을 물리치고 공천이 확정됐다.

한편 현역 국회의원인 하태경 의원은 해운대갑에서 조전혁 전 의원과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을 과반득표를 얻어 공천을 받았고 이헌승 의원은 부산진을에서 이성권 전 의원과 황규필 전 한국당 농림해양수산위 수석전문위원을 이겼다.

이진복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동래구에는 김희곤 전 해수부장관 정책보좌관이 서지영 전 청와대행정관을 제쳐 본선행을 거머지었다.

그러나 서.동구는 곽규택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와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과, 사하갑에서는 이종혁 전 의원이 탈락하고 김척수 전 당협위원장과 김소정 전 당협위원장이 19일 결선에서 확정지어 진다.

미래통합당은 앞서 부산 지역구에 사하을 조경태의원을 비롯한 우선 및 단수 지역으로 8개 지역구의 후보를 확정한 바 있다.

당원들이 경선 승리 축하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기장군 정동만후보 사무실)
당원들이 경선 승리 축하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기장군 정동만후보 사무실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