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태평양물산, 오더 증감 기대...‘매수 기회’
[신한금투] 태평양물산, 오더 증감 기대...‘매수 기회’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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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태평양물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200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태평양물산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14억원으로 예상했다. 증감률 기준 부진한 실적이지만 기존 예상치인 6억원에 비해 양호한 편이다.

수익성 관리 측면에서 지난해 실적 흐름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1.1% 개선된 4.4%다. 박 연구원은 관건을 부진했던 수주 동향으로 짚었다.

올해 연간 오더 증감률에 대한 긍정적 희망은 존재한다. 국내 편집샵 브랜드 및 글로벌 브랜드 등 5개 이상의 신규 바이어가 추가된다. 박 연구원은 매출 성장 기여도를 1~2%p 수준으로 추정했다. 기존 주력 바이어 한 곳도 오더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오더 증감률에 대한 주가 모멘텀 자체는 부재했다. 20년 추이 확인이 필요한 이유다. 박 연구원은 다만 “지난해 연초 제시한 마진 개선 방향성은 확인됐다”고 말했다. 중장기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조언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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