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프리뷰] 무용수 한선천, 그리고 배우 한선천
[현장프리뷰] 무용수 한선천, 그리고 배우 한선천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0.0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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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은 기자
사진 이지은 기자

현대무용으로 대중의 시선을 끌어모았던 한 남자가 있다. 2013년 댄싱나인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무용수 한선천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남자 무용수에 대한 인식을 뒤바꾼 그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 <컨택트> <킹키부츠> 등에 출연하며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 연말 뮤지컬 <안테모사>를 통해 안무감독으로 데뷔했던 한선천은 2020년 2월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 위로 돌아왔다.

사진 이지은 기자
사진 이지은 기자

 

뮤지컬 <432Hz>는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더 나아가 삶의 의지를 찾게해주는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 한선천은 탭댄서 '주민혁' 역할을 맡았다. 

"다른 예술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음악을 어떻게 듣고 보고 그걸 표현하는걸 보면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탭은 비트를 쪼개서 음악을 만든다. 무용수들은 몸으로 음율을 보여준다고 하면, 탭은 말 그대로 하나의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이다. 잘 하기 위해서 많이 연습했다"며 탭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 

올해 초 뮤지컬 <432Hz>를 만나 기분좋게 한 해를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하던 그는 시간과 기회가 된다면 나만의 색을 가진 작품을 만들거나 영상을 제작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이지은 기자
사진 이지은 기자
사진 이지은 기자
사진 이지은 기자
사진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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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 한선천의 욕심과 배우 한선천으로서의 욕심, 그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잘 이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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