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향 매출 증가...매수
[NH투자]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향 매출 증가...매수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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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다며 실적 개선이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1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2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3.6% 성장했다"며 "NH투자증권이 추정한 것 보다 매출액은 6%, 영업이익은 22.8%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실적의 이유는 미국향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약 300억원 이상 증가했다"면서 "미국향 트룩시마, 허쥬마 매출 비중 증가로 전분기보다 영업이익률이 6%포인트 증가한 13.6%를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구 연구원은 "작년 11월 트룩시마의 미국 출시 이후 1월 점유율 4.9%를 기록해 NH투자증권의 추정치를 상회했다"면서 "미국 점유율이 2020년에는 7.3%를, 2021년에는 13.3%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연간 실적에 대해 "연결 매출액 1조6194억원, 영업이익 2120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47.1%, 156.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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