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로나19’ 관련 희소식에 엑세스·로고스바이오 상승세
[특징주] ‘코로나19’ 관련 희소식에 엑세스·로고스바이오 상승세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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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의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항체 발견 소식에 엑세스바이오(950130)와 로고스바이오(238120)의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엑세스바이오는 전일 대비 770원(21.94%) 오른 4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로고스바이오도 29.89%(4200원) 상승한 1만8250원에 거래중이다. 엑세스바이오는 3일 연속, 로고스바이오는 4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4일 한국화학연구원 CEVI(신종 바이러스) 융합연구단은 기존에 알려진 사스와 메르스 중화항체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엑세스바이오의 상승세는 자회사 웰스바이오가 한국화학연구원과 MOU를 체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진단시약 전문업체인 엑세스바이오는 2002년 설립되어 말라리아 RDT, G6PD, 심근경색, 임신 진단시약 등을 취급하고 있다. 2018년 매출액은 402억 원이다.

한편 로고스바이오의 상승세는 이 회사가 지분 32%를 가지고 있는 바이오젠텍이 전날 신종 ‘코로나19’ 신속 진단이 가능한 고속다중분자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기존에 6시간 걸리던 검사 시간이 1시간 안으로 단축된다는 설명이다. 로고스바이오도 생명과학 연구 및 진단분야의 장비와 시약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8년 설립됐다. 2018년 매출액은 5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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