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노바렉스, 해외 고객사 추가 유치...수출 증가세
[NH투자] 노바렉스, 해외 고객사 추가 유치...수출 증가세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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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노바렉스에 대해 해외 고객사 추가 유치 통해 시장 대비 높은 성장률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로 목표주가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노바렉스는 콜마비앤에이치, 서흥과 더불어 건강기능식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상위 기업으로 인지도 높은 건기식 브랜드 대부분이 노바렉스의 고객사다.

노바렉스는 내년 3월 오송 공장 준공으로 2000억원 규모의 추가 생산능력(CAPA)을 확보할 전망이다. 현재 오창 공장에서 생산 중인 일반 제형 제품을 오송에서 생산할 것으로 자동화 공정과 효율화 통한 원가율 개선 예상된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건기식 트렌드를 이끈 뷰티, 다이어트 제품뿐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재조명받고 있는 면역 제품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는 진입장벽이자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용이한 구조로, 건기식 시장의 확대 흐름에 편승할 수 있는 뚜렷한 투자 포인트"라고 말했다.

그는 "건기식은 소비재 중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나 내수 시장의 한계로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초반의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며 "그러나 노바렉스는 암웨이, 유니시티, 매나테크 등 해외 고객사를 지속적으로 확보 중으로 수출 증가세가 양호하며 이익 성장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동시에 가능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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