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넷마블, 신작 라인업 회복...매출기대
[NH투자] 넷마블, 신작 라인업 회복...매출기대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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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지난해 일본, 한국에서 흥행했던 '일곱개의 대죄'가 글로벌 출시를 진행했고 초기 성과는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판단했다. 코로나19가 게임업종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도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로 12만원을 제시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일 기준으로 일곱개의 대죄의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미국 25위, 프랑스 5위, 포르투갈 13위, 독일 24위, 대만 2위, 홍콩 3위 등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고 39개국에서 100위권 내 기록 중"이라며 "일본, 한국에서도 꾸준히 매출 순위가 유지됐던 만큼 중장기 흥행을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게임 플레이 시간 증가와 매출 상승이 가능해 게임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외부 활동 둔화가 게임주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넷마블은 신작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줄곧 하락세를 보였는데 지난해를 기점으로 신작 라인업 회복과 실적 회복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A3: Still Alive'를 비롯해 '세븐나이츠레볼루션' 등이 공개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세븐나이츠2', '제2의 나라' 등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 3일 글로벌 출시를 진행한 '일곱개의 대죄'가 양호한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오는 12일 'A3: Still Alive'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2분기 중 추가적인 신작 및 사업전략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 및 실적 상승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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