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 투자의견 엇갈려
퓨쳐시스템 투자의견 엇갈려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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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증권이 퓨쳐시스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우리증권은 "퓨쳐시스템은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나 주가는 이미 이를 반영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하향하고 적정주가를 4천5백원으로 제시했다. 우리증권 이혜영 연구원은 "퓨쳐시스템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48억원(41% 증가),순이익 전망치는 49억원(53%)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며 "국내 가상사설망 솔루션 시장의 영업환경이 좋아지는 등 매출의 질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이러한 이익모멘텀은 이미 현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대증권과 동양증권은 지난 15일 퓨쳐시스템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확인됐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각각 5천5백원과 5천원을 제시했었다. 지난 15일 이후 상한가 2번을 포함,25% 가량 상승했던 퓨쳐시스템 주가는 이같은 논란 속에 이날 2.91%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편 퓨쳐시스템은 올 1분기 매출 50억원(전년 동기대비 28% 증가),순이익 14억원(2백5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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