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한솔케미칼, 반도체 업황 개선...수요 증가
[하이투자] 한솔케미칼, 반도체 업황 개선...수요 증가
  • 변은샘 인턴기자
  • 승인 2020.0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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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한솔케미칼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솔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432억원, 영업이익은 187 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성수기와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과산화수소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LG디스플레이의 국내 7, 8 세대 LCD 라인 가동 중단 영향과 원재료 가격급락이 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치며 매출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전방 산업의 부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반도체 업황 개선과 삼성전자, SK 하이닉스의 3D낸드 신규 라인 가동, TSMC 가동률 상승 등에 힘입어 과산화수소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QLED TV 출하량 증가에 따른 QD 소재수요 확대가 예상되어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최근 주가는 COVID-19 사태 영향으로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 9.5 배 수준까지 전고점 대비 21% 급락했다"고 덧붙였다. 

주가 상승 여력이 큰 상태로 최근 주가 하락을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정 연구원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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