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해당 공연 회차는 취소될 예정, 추후 진행할 수도
오는 3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뮤지컬 갈라콘서트 <비욘드 더 베스트>(Beyond the Best) 공연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밀레니엄심포니는 뮤지컬 배우 카이와 강홍석을 필두로 민경아 이지혜 등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네 명의 배우와 협연을 준비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와 <팬텀> 두개의 뮤지컬을 필두로 다양한 뮤지컬 속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서 급격하게 확산되자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밀레니엄심포니 측은 "심포니도 오늘 연락을 받은 상태다. 국내 코로나19 여파로 해당 공연을 취소되게 됐다"며 "곧 인터파크 등 예매사이트를 통해 해당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에게 연락할 예정이며 전체 환불을 진행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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